PDF문서(보도자료)2021년 일제 강제동원 온라인 학술대회_210803.12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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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작성과

기획홍보국

2021년 8월 4일(수) 조간

(8. 3. 12:00 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국 장  장건오
팀 장  정희윤

연락처

02-721-1820

02-721-1821

2021년  일제  강제동원  온라인  학술대회 

  -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

□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김용덕)은 2021년 

일제 강제동원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를

8월 6일(금) 13:00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된  상황에서 

학술대회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줌(Zoom)과 유튜브

(Youtube)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 [Youtube 생중 계URL] https://www.youtube.com/watch?v=9vk4Fb9dvtQ

○ 이번 학술대회는‘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강제동원의 진상과 그 책임을 밝히고자 한다. 

□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각각 네 개의‘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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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에서의 군수회사법 시행배경 및 특징 ▲군수회사법 제정 전후 

조선인  강제동원  변화양상  ▲일본지역  군수공장  실태를  명부로 

살펴보고 ▲강제동원 소송의 최근 현황과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  먼저  ▲군수회사법 시행 전후 조선인 강제동원의 변화양상과 조선에 

대한  징용의  전면화  ▲미성년자·여성노동력  동원범주의  확대,  그리고

‘징용’을 명시한 군수회사법에 따라 일본계 재벌의 조선인 동원에 일본

정부와 기업은 그 책임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음을 살펴본다. 

 ○  특히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대표적인  군수회사이자  일본근대산업유산 

중 하나인 일본제철 야하타 제철소의 조선인·중국인·연합군 포로 강제

동원을 명부를 통해 살펴보고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 기업 간의 최근 

소송현황과 한·일간 반응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김용덕 재단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공장으로 강제동원된 조선인들의 실태를 

통해 과거 총동원 체제 아래 행해졌던 모든 정책과 그 수행과정의 

문제들이 국가와 기업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  일본정부와  기업이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모호하게  은폐하려 

했던 것을 일본정부·기업 모두 명백한 동원의 주체임을 확실히 

하고 강제동원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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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1

일제  강제동원  온라인  학술대회  포스터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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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일정

시 간

내    용

                                            개회식         

            세션 1 주제발표                좌장: 최영호(영산대학교 명예교수)

13:15-13:45

조선에서의  군수회사법  시행배경과 

특징

이연식

(일본 조치대학 교수)

13:45-14:15

군수회사법 제정 전후 조선인 강제동원 

변화 양상 

하종문

(한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14:15-14:45

명부로 본 일본지역 군수공장 실태

-일본제철 야하타 제철소-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

14:45-15:15

강제동원  소송의  최근  현황과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

임재성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휴식(15:45-16:00)

          

   세션 2  지정토론        좌장: 강혜경(숙명여자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16:00

-

17:30

 지 정 토 론 

김광열 

(광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이상의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

유지아

(원광대 동북아시아 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길윤형

(한겨레신문 기자)

17:40

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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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개회사

개   회   사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제국주의  일본의  패망이  눈에  들어온  78년째  되는 

날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  그  어느  해  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해입니다.

지난  6월  강제동원  피해자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각하  판결이  선고되었고, 

이는  2018년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을  뒤집는  내용이었습니다.  피해  받은  인권에  대한  좁은 

의미의  이론적  검토에서  나온  판결이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재단에서는  ‘아시아태평양전쟁기  군수회사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라는  주제로 

과거  총동원  체제  하에서  행해졌던  모든  정책과  그  수행과정의  문제들을  국가와  기업책임이

라는  점에서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일본정부와  기업이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모호하게  은폐하려  했던  것을  일본 

정부·기업  모두  명백한  동원의  주체임을  확실히  하고,  강제동원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시간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주신  발표자,  토론자,  그리고  좌장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재단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백신  접종이  조속히  이루어져  내년  학술대회  때는  이전처럼  서로  한  자리에  모여 

학술적  토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  8.  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김  용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