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220809- 일제강제동원 특별전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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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작 성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기획홍보국

배포 시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국 장 황성현

전 문 관 윤기은

연락처

02-721-1803

02-721-1822

일제강제동원 특별전조선인, 일제 광부가 되다개막행사 개최

- 8. 12.(금) 10:00,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기획전시실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은 2022년 8월 12일 10시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기획전시실에서 일제강제동원 특별전, 조선인, 일제 광부가 되다를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제동원 관련 역사관 소장 유물 및 재단의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구술영상·음성 등)을 활용하여 국제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 구술채록 사업이란,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 당한 피해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강제동원 피해 사실에 대한 증언을 기록하며, 피해자들의 강제동원 전후의 생애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제동원 생존자의 증언과 사료를 중심으로 강제 동원기의 광산과 그곳의 조선인 노무 동원자의 삶을 재구성하였다. 생존자 개개인이 가진 그 당시 과거의 기억을 생생히 재현하여, 80년에 가까운 공백을 초월하여현재 그리고 미래로 전하는 메시지로 확장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간단한 전시소개를 시작으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도 련되어있다. 또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애환을 담은 구술 사운드와 석탄스틱을 활용한 무용 공연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영화 상영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8월 14(일)~15일(월) 양일간은 어린이를 위한 드론,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가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생존 피해자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하루빨리 목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구술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억울한 마음을 위로하고 강제동원 피해사실 증명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재단 노경달 사무처장은 특별전 개막식 개최를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소중한 구술채록 자료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끌어내, 평화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특별전 포스터

붙임

특별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