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제
동
원
디
지
털
역
사
지
도
예
비
조
사
책
임
연
구
원
윤
병
남
( 서
강
대
학
교
)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책임연구원 윤병남(서강대학교)
| 2021년도 일제강제동원 피해 진상조사 학술연구용역 보고서 |
발 간 등 록 번 호
11-B553448-000045-01
0315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6층
Tel. 02) 721-1800 Fax. 02) 721-1882
www.fomo.or.kr
용역보고서 7종 표지-1224.indd 2
2021. 12. 27. 오후 6:42
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발간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014년 설립 이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희생자·
유족에 대한 지원 및 추념 사업과 학술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진상조
사 학술연구용역 사업은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에 대해 규명되지 않은 사실을 밝히고 왜
곡 주장에 증거를 제시하고 피해자의 알권리와 강제동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충족시
키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재단의 학술연구사업은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조사 관련 위원
회의 진상조사 활동을 잇고 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
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7건의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특히 2021년 발간되는 연구보고서에는 우리에게 군함도로 알려진 하시마에 이어 니가
타현의 사도광산을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재하려는 일본 정부에 대응하는 차원의 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근대산
업시설이 강제 동원한 조선인의 참담한 노동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가리고 국가문화유산
으로 기리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는 그간 정부 기관과 학계에 축적된 강제동원 관
련 연구성과와 정보를 활용할 콘텐츠로 디지털 역사지도 구축을 제시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일제하 강제동원 문제가 국가적·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한 데 비해 강제동원의 양상
을 직관적으로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부재했습니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
도'는 강제동원 작업장의 지리 정보와 장소별 관련 명부, 사진, 구술 등 기록 및 관련 정
보가 결합한 형태의 지도입니다. 구축이 된다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강제동원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사인식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제동
원 연구 성과의 확산은 물론 일본의 근대산업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한국의 대
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해외 조선인 군속, 해방 후 강제동원 피해자의 귀환 과정, 특정 지역 학생 및
수인의 강제동원 실태 등을 다룬 연구보고서가 올해 발간됩니다. 특히 명백히 강제동원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강제동원 피해 범주에 모호하게 포함되어 있던 학
생, 수형자, 포로감시원의 실태 연구는 강제동원 실태 전체상을 넓고 치밀하게 그려볼 수
있는 토대 자료로 의미가 있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강제동원의 실상을 밝히고 알리는
작업에 힘쓰겠습니다.
본 보고서는 책임 연구원 윤병남 교수와 연구원들의 성과입니다. 노고에 깊이 감사드
립니다. 강제동원 연구 성과물이 활발히 활용되어 평화와 인권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
합니다.
2021년 12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목 차
I. 조사의 개요 및 방법 ····························································································································
1. 연구용역 개요 ··································································································································
2. 과업 개요 ···········································································································································
1) 배경, 목적 ······································································································································
2) 과업 내용 및 범위 ························································································································
3) 연구진 및 업무분장 ······················································································································
4) 연구방법 ········································································································································
3. 활용 및 기대효과 ·····························································································································
II. 타기관 제작 기존 지도의 검토 ··········································································································
1. 분석 대상 지도 ································································································································
2.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군 위안소 지도’ ···················································································
3. 독립기념관의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
4.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
5. KBS의 ‘만세지도’ ····························································································································
III. 강제동원 관련 지도의 현황 및 검토 ·······························································································
IV. 강제동원 작업장의 지리정보 리스트의 수집과 검토 ··································································
1.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 현황 ··························································
2. 활용 가능한 자료의 현황 및 문제점 ·························································································
7
7
7
7
9
10
10
11
12
12
12
17
22
25
26
29
29
35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
V. 조선인 강제동원유적 관련 디지털 지도 제작 프로세스 ······························································
1. 단계별 프로세스 ····························································································································
2. DB 항목 설계 ··································································································································
3. 신규 작업장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의 항목 설계 ·······················································
4.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층(Layer) 데이터베이스(DB) 구조 설계상의 기본원칙 ······
5. 지도제작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구축 ·····················································································
6. 강제동원 디지털지도의 구현 실례 및 결과물 ·········································································
7. 디지털지도 제작 사업의 의미와 확장방안 제안 ·····································································
Ⅵ. 연차별 프로세스 및 소요 인력 추계 ······························································································
Ⅶ. 파일럿 프로젝트 한국의 경상남도와 일본의 니가타현의 강제동원 ·········································
1.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의 필요성 ·································································································
2. 파일럿 프로젝트의 수행 대상 지역 ····························································································
Ⅷ. 참고문헌 ···············································································································································
46
46
47
49
51
53
55
58
61
64
64
64
73
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용역 연구팀의 의견이며,
(재)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공식적인 견해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7
1. 연구용역 개요
1) 용역 개요
(1) 과 제 명 :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 과업기간 : 2021년 6월 11일 ~ 12월 10일
(3) 수행기관 :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
(4) 연 구 진 : 연구책임자 1명, 연구원 4명, 연구보조원 1명 계 6명
구 분
성 명
직 책
책임연구원
윤병남
서강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공동연구원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
공동연구원
전인갑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공동연구원
정일영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공동연구원
김유철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연구보조원
배건준
서강대학교 사학과 강사
2. 과업 개요
1) 배경, 목적
(1) 배경
가. 강제동원지도에 대한 일반 사회와 학계의 수요에 부응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에 관한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
I. 개요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원회(이하 위원회) 등의 정부 기관과 학계에 의한 장기간의 연구 및 조사에도 불구하고 강제
동원의 양상을 직관적으로 또한 명확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지도의 부재에 대해 각계에서 문
제가 제기되고 있음.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의 다양한 강제동원 관련 교육 및 연구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추모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제작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외에서 증
대되고 있음.
- 강제동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관심의 고
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작의 위안소지도의 부재로 인해 국가 관련 기관이 일본의 시민단체
가 제작한 지도를 번역·가공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
- 독립기념관의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및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등에 보
이는 것처럼 다른 관련 기관들의 지도(주제도) 제작과 활용이 최근에 증대되어 기관 사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
나. 연구의 필요성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하 역사관으로 줄임)의 전시와 교육에 사용될 기본적인 지도 및
시각 자료로 활용
- 강제동원교육자료에 도입하여 활용: 현재 활용 중인 교육 자료에 실린 지도는 강제동원이
행해진 국가의 전체영역을 채색하여 제시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 새로 제작된 강제동원 표준 지도를 학계, 언론계, 출판계에 제공하여 강제동원 관련 연구의
진흥과 건설적 여론 형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임.
- 위에서 언급한 역할을 통해서 강제동원 역사지도가 강제동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증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다. 연구결과의 유용성
- 강제동원 역사지도의 제작에 앞서서 지도 제작이 이루어지지 못한 이유에 대한 냉철한 현실
인식이 필요함.
- 지도의 범위와 구현하여야 할 자료가 다른 기관의 지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는 점을 인
식할 필요가 있고 이러한 점으로 인해 단기적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함.
- 명칭이 알려진 경우에도 정확한 지리정보를 파악할 수 없는 작업장이 다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 제작의 최우선 과제는 이들 작업장의 정확한 지리정보 확보이고 이 작업의 성
공 여부가 제작된 지도의 신뢰성을 좌우하게 될 것임.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9
- 특정 시점의 작업장의 양상과 작업장의 지리정보를 확보하여 지도를 제작하는 일회성 사업
이 아니라 작업장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의 지속적·쳬계적 구축과 관리와 지도 제
작을 연계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하여 지도 제작에 임하는 것이 지도의 제작을 용
이하게 할 뿐 아니라 지도의 활용도를 높이고 추후의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할 수 있음.
- 강제동원 역사지도 제작을 계기로 위원회와 재단과 국내외 학계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반영한 체계적인 강제동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큼.
- 지도 제작도 종래의 일회성 제작 방식이 아니라 확보된 강제동원 작업장의 레이어를 GIS 소
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지도에 표시하는 디지털 지도 제작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음.
- 위에서 언급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도 제작은 연구·제작 비용과 유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2) 연구의 목적
가. 다른 기관에서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는 지도의 표현 내용과 제작 방식을 검토하여 향후
강제동원 역사지도의 설계와 제작에 활용
나. 강제동원 작업장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지도 제작 소프
트웨어와 연결하여 지도를 제작하는 디지털 지도 제작 시스템의 설계와 구축
다. 지도 제작의 연차계획 수립
라. 연차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시
2) 과업 내용 및 범위
(1) 연구대상
가. 강제동원 및 관련 주제를 다룬 국내외 지도의 검토
- 일본 WAM 제작 및 동북아역사재단 번역·가공의 ‘일본군 위안소 지도’
- 독립기념관의 국내 및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 KBS의 ‘만세지도’
1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나. 강제동원 작업장의 지리정보 리스트 수집과 검토
다. 작업장의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 설계
라. 데이터베이스와 지도제작 프로그램의 연계 시스템 구축에 관한 검토와 시뮬레이션 실시
파일럿 프로젝트의 대상인 사도광산을 중심으로
마. 제작 지도의 종류 선정과 활용 방안의 검토
바. 사업실행 연차계획 수립
사. 파일럿 프로그램 제시
3) 연구진 및 업무분장
책임연구자
윤병남 박사
서강대 사학과 명예교수
서강대 산학협력단 연구원
사업 및 연구 총괄
회의보고, 중간보고, 결과보고 총괄
관련 지도의 분석 및 검토
연구원
정혜경 박사
아르고인문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
작업장 리스트 현황 조사
(한국, 일본, 남양군도 지역)
연구원
전인갑 박사
서강대 사학과 교수
작업장 리스트 현황 조사 (중국)
데이터베이스 설계
연구원
정일영 박사
서강대 사학과 교수
작업장 리스트 현황 조사 (한국)
데이터베이스 설계
연구원
김유철 박사
서강대 산학협력단 연구원
작업장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지도제작 시스템 구축
연구보조원
배건준 석사
서강대 사학과 강사
서무, 회계 관리
4) 연구방법
(1) 문헌조사
가. 작업장 관련 리스트 검토 및 분석
나. 작업장의 지리정보 관련 자료 분석
다. 기존 지도의 설계와 운영 분석
(2) 자체 워크숍 개최
가. 본 연구용역에 참여하는 6인의 연구자 간 전체 및 파트 워크숍을 총 6회 개최(ZOOM 회의
포함)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1
3. 활용 및 기대효과
◦ 본 과제의 기여도
- 강제동원 역사지도 제작의 토대 구축
-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지도 제작 시스템 제시
- 지도 제작의 로드맵 수립: 소정의 기한 내에 지도가 만들어져 활용될 수 있도록 연차계획의 수립
- 파일럿 프로그램의 제시: 채택된 지도 제작 시스템을 활용하여 특정 지역 작업장의 지리정
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도를 제작하여 사업의 유용성과 실현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
여줄 수 있을 것임.
◦ 개선효과 및 향후 효과
- 분산적으로 존재해 온 강제동원관련 지리정보의 통합적 체계적 관리체제 수립
- 일회적인 지도의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DB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버전
의 지도가 산출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 구체적인 활용분야, 연구결과의 확산방안
- 예비 조사와 후속 사업의 결과 강제 동원 디지털 역사지도가 완성된 후 기대되는 효과임.
- 재단과 역사관에서 전시 및 교육에 활용
- 재단이나 역사관 사이트에서 지도 파일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지도를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장려
- 학계, 언론계, 출판계 등의 강제동원 연구 및 이해도 제고에 기여
- 해외에 강제동원 이슈를 알리는 효과적인 다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도의 확보
도 가능함.
- DB의 언어 속성 확장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표기되는 지도 제작이 가능함.
1) 기존 연구와의 차별성
(1) 최초의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강제동원 역사지도 제작의 토대를 놓는 사업
(2) 구축한 강제동원 작업장 데이터베이스가 지도 제작을 위해서 뿐 아니라 재단 및 학계의 연
구와 사업에 활용될 수 있음.
(3) 디지털 방식에 의한 지도 제작은 업데이트가 용이하고 재단과 학계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
은 사업이 될 것임.
(4) 파일럿 사업의 제시를 통해 다년도 사업의 불확실성을 불식하여 사업에 대한 지지와 공감
대를 넓힐 수 있을 것임
1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1. 분석 대상 지도
1) 분석 대상 지도 리스트
번호
제작기관
지도 DB명
공개연도
1
일본 WAM 제작
한국 동북아역사재단 번역·가공
일본군 위안소 지도
2020(한국)
2
독립기념관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지속사업
3
국사편찬위원회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2019
4
KBS
만세지도
2019
2.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군 위안소 지도’
Ⅱ. 타기관 제작 기존 지도의 검토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 일본의 시민단체 WAM (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Peace)의
위안소 지리정보 및 근거자료 DB 구축과 지도 제작(10년 이상 소요된 장기 사업)
WAM의 웹사이트를 통해: https://wam- peace.org/ianjo/
2) WAM의 위안소 지도 업데이트본 공개(2019)
3) 동북아역사재단본의 공개(2020): WAM본의 번역(지도 및 근거 자료) 및
가공(디지털화)과 사이트 공개
4) DB화된 근거자료(문서류, 증언, 회고록 등)의 제공
사진 및 간행물에 게재된 일부 지도 스캔본 제공
5) 전도, 국가별, 지역별 지도 제공
위안소 위치 정보 제시 지점 수: 약 2,800개소
(WAM은 제작 당초부터 기업 위안소를 제외시킴)
6) 동북아역사재단본: 지도 및 근거자료의 한글 표기, 구글 지도 사용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3
WAM의 일본군 위안소 지도(전도)
https://wam-peace.org/ianjo/map/
1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WAM의 국가별 지도(일본)
WAM의 국가별 지도(한국)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5
동북아역사재단본 ‘일본군 위안소 지도’
동북아역사재단 사이트 (메인)https://www.nahf.or.kr/main.do
동북아역사재단 사이트 내, 동북아역사넷 (http://contents.nahf.or.kr/)
1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일본군 위안소 지도(메인 화면)
http://contents.nahf.or.kr/item/item.do?itemId=iswm
일본군 위안소 지도(전도): 구글맵 활용, 범례 표시 변경
http://contents.nahf.or.kr/wianso-
map/map.jsp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7
근거자료 DB
3. 독립기념관의 ‘국내 및 해외의 독립운동 사적지 지도’
1) 국내 및 해외로 구분하여 제작
2) 국내: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6·25관련 전적지) 사적지
1,777개소를 지역별 운동별로 구분하여 제시
3)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22개국 641건(2018. 08. 13)
4) 제공정보: 지도(구글맵 이용), 기본 정보, 관련 정보
지역정보, 근거자료, 사진, 동영상 등
5) 해외 실태조사 시 사진작가가 동행하여 사진 촬영
사진의 구도, 시점, 화질이 균질한 편임
제공 사진에 저작권 표시
6) 실태조사(2000- 2020) 진행에 따른 업데이트: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2002- 2020)과 그것에 근거한 지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1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독립운동 국내 사적지 (http://sajeok.i815.or.kr/)
국내 사적지 사례: 중앙학림터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9
지도 표시(구글맵 활용)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메인 화면)
(http://oversea.i815.or.kr/)
2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가별 지도 (중국)
http://oversea.i815.or.kr/country/?l_cd=china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1
길림성내 길림감옥
2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길림감옥의 지도 표시 (구글맵 이용)
4.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1) 삼일운동 발생 지역: 국내 1,683건, 국외 115건
2) G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도 제작: 1,589건
행정구역 검색, 날짜기반 검색
3) 사업기간: 2016~2019
4) 공개: 2019. 2. 20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5) 제공 정보: 지리정보, 근거 자료, 사진, 인포그래픽 등
국사편찬위원회의 기관 특성을 살린 사료와 연구문헌의 제공
6) 지도의 특징
- 특정 시기의 고정된 지도가 아니라 색조와 그레데이션효과를 활용해 시간의
변화에 따른 운동의 확산과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도 제공
- 종합 데이터베이스 내에 지도가 포함된 것임.
- 배경 지도로 조선총독부 제작 지도를 활용하여 한자와 일본어 지명이 드러남.
7) 같은 시기에 발표된 KBS의 ‘만세지도’와 비교 검토 필요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3
국사편찬위원회 사이트 (http://www.history.go.kr/) 내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메인화면) http://db.history.go.kr/samil/
2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색조와 그레데이션 활용 지도(운동의 역동적 발전 양상 표현)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삼일운동 관련 정보 제공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5
5. KBS의 ‘만세지도’
http://samil- 100.kbs.co.kr/news/desktop- map.html
◦
시간의 변화(일자)에 따라서 변화하는 운동의 양상(시위 건수, 시위 참여자 수)를 표시,
이 점은 국사편찬위원회 지도와 공통성이 있으나 표시 방식에 차이가 있음.
◦
만세운동 건수: 1,967건 표시
◦
상호반응적(interactive)인 지도 지향
◦
시군별 시위 장소 확인 가능
◦
‘3·1 운동 확산 인물관계망’ 제공
◦
인터뷰 영상 자료 및 사진 자료 제공
2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최대영역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129면 소재)
Ⅲ. 강제동원 관련 지도의
현황 및 검토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1.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의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최대영역도’(위원회의 결과보고서 소재)
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강제동원 피해 지역 지도’: 교육 자료에서 이용하고 있음.
3.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 산업유산 분포 지도’(민족문제연구소 제공)
4. 위의 지도에 더하여 강제동원을 다룬 연구서, 보고서, 논문 등에 개별 지역이나 작업장을 나타
내는 지도가 만들어졌고 그러한 지도 자료의 활용 가능성은 존재 하나, 제작된 지도의 수가 제
한적이고 정밀도도 지도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고 있음.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7
일제강제동원지원재단의 ‘강제동원 피해 지역’지도
(교육용 PPT 자료 수록)
동북아역사재단의 ‘일본 산업유산 분포 지도’ (민족문제연구소 제공)
http://contents.nahf.or.kr/item/item.do?levelId=isjs.d_0001_0010#self
2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타기관 관련 지도 비교표
지도명
기관명
지점
(point)
사료
제공
사진
제공
서비스
개시년도
사업
준비기간
GIS작업
지도작업
일본군
위안소지도
동북아
역사재단
2,800
인용
사진
2019
10년 이상(일
본)
일본본의
번역 외주
독립운동
사적지지도 독립기념관
국내:
1,777
해외: 641
직접
촬영 사진
국외
(2002- 2020)
외주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국사편찬
위원회
1,600
인용
사진
2019
2016- 2019
외주
강제동원지도
일제강제동
원피해자
지원재단
12,000
?
?
?
2022- ?
?
◦ 국내 기관 제작 관련 지도의 종합적 평가
- 기관의 사업 관련 디지털 역사지도 제공의 일반화
-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채용도 늘어나고 있음
- 제공하는 정보의 다양화와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지도, 사료, 사진,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의 정보 제공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29
1.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 현황
국내외에서 출간되거나 소장한 자료 가운데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관련 자료는 풍부하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전체 동원지역의 동원유형(군인, 군무원, 노무자
등)을 포괄하는 자료는 찾을 수 없다. 일부 동원지역과 동원유형에 해당하는 매우 제한적인 자료
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파악한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는 비공개 자료
와 출간된 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
1) 비공개 자료(동원지역 공통)
1)
비공개 자료는 한국과 일본의 정부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이다. 공개하지 않고 있으므로
열람과 활용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자료이다.
(1) 국가기록원 소장 명부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강제동원 관련 명부는 약 523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강제
동원 현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명부를 소개하면 크게 ‘고 김광열 기증 명부류’와 ‘일본 정부 제
공 명부류’로 나눌 수 있다.
- 고 김광열 기증명부류 : 248개철
- 일본 정부 제공 명부류 : 『조선인노동자에 관한 조사결과』, 『소위 조선인 징용에 관한 명부』,
『일제하 피징용자명부』, 『해군군속자명부』, 『유수명부』, 『구해군군속신상조사표』
1) 비공개 자료의 현황은 연구단이 파악한 일부이므로 향후 디지털 지도 제작과정에서는 조사를 통해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Ⅳ. 강제동원 작업장의 지리정보 리스트의
수집과 검토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위 두 종류의 명부류는 노무자(일본지역)와 군인 군무원(일본, 동남아, 태평양, 중국지역)의 동
원지역 관련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2) 행정안전부 소장 명부
행정안전부 소속 대일과거사업무지원단은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 희
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수집한 자료를 이관받았다.
이 자료는 위원회가 2005년 4월 진상조사 개시부터 2015년 12월 행정자치부로 업무를 이관할
때까지 강제동원 관련 명부를 수집, 정리해서 업무에 활용한 자료이다. 위원회가 이 과정에서 수
집한 명부는 총 429종, 1,433,588명분이다. 이 가운데 428종은 국가기록원(본원과 부산의 역사기
록관)에 이관했으나 1종은 이관하지 않고 과거사업무지원단이 소장하고 있다. 『조선인 노무자
등 공탁금 명부』 이다.
명부를 입수한 경위는 다음과 같다.
[표 1] 조선인 노무자 등 공탁금 명부 수집 경위
2004.11.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 위원회 출범
2004.12.
· 한일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골봉환 문제를 제기, 고이
즈미 총리의 협조 검토 답변
2005.2.
· 한일 정상간 합의에 따라 한일정부간 협의체 발족
· 2010년 10월 현재 국장급 수석대표자회의 6회, 과장급 팀장급 실무협의 10회 개최
(대표, 위원회 사무국장 vs. 외무성 심의관)
2005.5.25
· 제1차 한일유골문제협의회 수석대표회의 개최
- 공탁금 및 후생연금 명부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제안
2005.6.16
· 위원회, 자료요구 관련 공문발송(문서번호 조사1과- 369)
2005.9.16
· 위원회, 자료요구 관련 재차 공문 발송(문서번호 조사총괄과- 467)
2005.11.28
· 위원회, 제3차 한일유골문제협의회 수석대표회의에서 관련자료 제공에 대한 공식문
제 제기 - 서울, 외교통상부 17층 회의실
2007.12
· 우리측, 일본정부로부터 군인·군속 공탁금관련(11만명 분) 자료 인수
2008.6.13
· 군인군속공탁금관련 분석 완료, 결과보고(문서번호 조사1과- 3392)
2009.11.5
· 한일유골협의회 팀장급 회의에서 ‘조선인 노무자공탁금 부본 일체 2010년 3월까지
제공에 합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1
2010.1.6
· 공탁금 부본 획득 대비 T/F 구성방안 결재(문서번호 조사2과- 51)
2010.1.7
· 위원회,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
2010.1.8
· 공탁금 부본 획득 대비 T/F구성 최종안 결재(문서번호 조사2과 - 111)
T/F 1차 회의(1.15), 2차 회의(3.3) 개최
2010.3.26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등 위원회, 공탁금 부본 인
수 관련 기자회견
2010.4.5
· 위원회, 공탁금 부본 인수
2010.4.6
· 위원회, 공탁금 부본 출력 및 현황표 작성 작업 개시
2010.4.15
· 위원회, 노무자공탁금명부분석 및 DB화 작업추진 계획안 결재(조사2과)
2010.5.27
· 위원회, 공탁금 현황표 작성 완료
2010.6.4∼10.12
· 분석 T/F, 명부 분석 활동 및 현황표 수정 작업 수행
명부는 크게 군인군속 공탁서와 노무자 등 공탁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명부의 수록 현황을 보
면 다음과 같다.
[표 2] 조선인 노무자 등 공탁금 명부의 수록 현황
구분
세부내용
건 수
액수
수교 일시
A. 군인군속 공탁서
115,076
9,178万4,200円
’07.12
B. 노무자
등
공탁서
최초 일측 제시내용
*173,213
２億7,800万円
’10.3.26
일측 수정 내용
-
１億2,800万円
**126,611,925.18円
’10.6.30
군인·군무원 중복분(A)
108,934
(62.9%)
91,441,311.38円
(72.2%)
나머지 노무자 등
64,279
(37.1%)
35,170,613.80円
(27.8%)
이 명부는 17만 5천 명의 인적정보와 함께 1,475건의 동원기업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3) 일본공문서관, 아시아역사자료센터, 방위성 소장 자료
그 외 일본지역의 조선인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로는 일본공문서관, 아시아역사
자료센터(디지털 아카이브), 방위성 소장 자료를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아시아역사자료센터는
3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일본공문서관과 방위성, 일본국회도서관 자료 가운데 다수를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공문서관 쓰쿠바분관 소장 자료는 모두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 공개하고 있
지 않으며, 방위성 소장 자료 가운데 일부도 아시아역사자료센터에서는 열람할 수 없다. 열람할
수 없는 대표적인 자료는 다음과 같다.
- 『조선인 재일자산조사보고서철』(일문)
- 『미불금현황표(경제협력 한국105조선인에 대한 임금미불채무조)』(일문)
- 『각 현별 군수회사 일람』(일문)
- 『조선인노무자조사철』(일문)
⇨ 현재 공개 자료가 일부이며,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향후 공개 가능성이 희박한 자료가 포함
되어 있으며, 일본 현지조사를 통해 확보해야 하는 자료가 다수이다.
2) 현재 출간된 관련 자료(동원지역 공통)
현재 출간된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 현황을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조선총독부 발간 보고서 및 간행물
조선총독부가 통치 과정에서 발간한 각종 보고서와 간행물이 있다. 1920년대∼1940년대 한반
도의 광물자원을 조사한 보고서와 탄광광산의 현황을 파악한 발간물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조선총독부 식산국, 『조선주요광산개황』(일문), 1928
- 조선광업회, 『광업상황』(일문), 1930
- 조선총독부 식산국 광산과, 『1933조선광업의 추세』(일문), 1933
- 조선총독부 광무국, 『광구일람』(일문), 1943
(2) 구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희생자지원위원
회 발간 진상조사 보고서 및 학술용역 보고서 중 해당 주제
위원회가 폐지에 즈음해 발간한 『활동결과보고서』(2016)에 개요 및 동원기업 관련 기술을 찾을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3
수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동원지역별 현황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작업장의 목록은 수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작업장 관련 정보는 위원회가 생산한 다른 자료를 통해 찾아야 한다.
[표 3] 강제동원 작업장 현황
지역
작업장 수(개소)
주요 직종
한반도
7,467
탄광, 광산, 항만운수, 군수공장, 군공사장, 토목건축공사장
일 본
4,119
탄광, 광산, 항만운수, 군수공장, 군공사장, 토목건축공사장
남사할린
77
탄광, 살림채벌장, 토목건축공사장, 공장
태평양
112
탄광, 군공사장, 항만운수, 토목건축공사장, 공장, 농장
동남아
4
공장(제철소), 농장
중국만주
316
탄광, 군공사장, 토목건축공사장, 농장
소계
12,095
위원회는 존속기간 중 총 30건의 진상조사보고서와 4건의 실태조사보고서를 출간했다. 또한
학술연구용역보고서도 38건 생산했다. 이 가운데 학술연구용역보고서를 제외한 진상조사보고서
와 실태조사보고서는 파일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에서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를 추출할 수 있는 보고서가 있다. 현황은 다음과 같다.
- 학술용역 보고서
• 『용역보고서- 전북지역 국내노무동원 등에 관한 기초 연구(김민영)』, 2006
• 『용역보고서- 만주지역 조선인 강제동원 등에 관한 기초 연구(손춘일)』, 2006
• 『용역보고서- 일본국 후쿠오카현 지역의 조선인 강제동원에 관한 기초조사(요코가와 테루오
橫川輝雄)』, 2006
• 『용역보고서- 경남지역 국내노무동원에 관한 기초 연구(전성인)』, 2007
• 『연구용역- 전시기(戰時期) 「군수회사법」에 의한 노무동원 기초연구(가와구치 마나부川口
學)』, 2008
• 『용역보고서- 만주 노무관련 법령 기초조사·개척정책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김윤미)』, 2009
- 진상조사보고서
• 『사할린 ‘이중징용’ 피해 진상조사』, 2007
• 『사할린 가미시스카(上敷香) 조선인 학살사건 진상조사』 , 2007
3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제주도 군사시설 구축을 위한 노무·병력동원에 관한 조사』, 2007
• 『남양군도 지역 한인 노무자 강제동원 실태에 관한 조사(1939~1941)』, 2009
• 『해방직후 이끼·대마도 지역의 귀국 조선인 해난사고 및 희생자 유골문제 진상조사』, 2009
• 『사할린 강제동원 조선인들의 실태 및 귀환』, 2011
• 『히로시마·나가사키 조선인 원폭피해에 대한 진상조사』, 2011
- 실태조사보고서
• 『1944년도 남양청 동원 조선인 노무자 피해실태조사』, 2012
• 『전라남도 해남 옥매광산 노무자들의 강제동원 및 피해실태 기초조사보고서』, 2012
• 『사망기록을 통해 본 하시마(端島)탄광 강제동원 조선인 사망자 피해실태 기초조사』, 2012
(3) 문화재청 연구용역 보고서(군사유적)
문화재청은 2013∼2014년에 2회에 걸쳐 태평양전쟁유적 일제조사 연구용역 사업을 실시했다.
이 보고서는 군사유적에 해당하는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이다.
• 문화재청, 『태평양전쟁유적 일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 부산, 경남, 전남지역』, 2013
• 문화재청, 『태평양전쟁유적 일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 대구, 경북, 충북지역』, 2014
(4) 기타 단행본(목록 수록)
이 외에 조선인의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관련 자료를 추출할 수 있는 간행물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의 활동가인 다케우치 야스토(竹內康人)의 발간물(『戰時朝鮮人强制勞
働調査資料
集』, 神戶학생청년센터출판부)이다. 2007년에 출간했으며 2015년에 개정 증보판을 출간했다. 다
케우치 야스토는 단행본으로 출간하지 전인 2005년에 홈페이지 ‘人權平和 浜松’을 통해 일본지역
목록을 공개했다. 이 내용을 수록한 책이 『戰時朝鮮人强制勞
働調査資料集』이다. 일본지역의 강
제동원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다만 2007년과 2015년의 목록 가운데 일부 내용에서 상이점이 있
으므로 검증이 필요하다.
둘째,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한라일보사가 작성한 『일제하 제주도 주둔 일본군 군사유
적지 현장조사보고서1』(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2008)이다. 제주지역의 군사유적을 대상으
로 한 보고서이다.
셋째, KBS PD인 이완희가 지은 『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였다』(나남, 2014)도 많은 정보를 담
은 책이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5
넷째, 정혜경이 출간한 『우리 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활용·방안과 사례』(도서출판 선
인, 2018)가 있다. 조선인의 강제동원 관련 지역을 포함해 국내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현황을 작
성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부록에 국내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목록(2017년 12월 31일
기준 총 8,482개소)을 수록했다.
4건의 발간물 가운데, 3건은 국내이고, 1건은 일본지역이다. 또한 4건의 발간물 가운데 2건은
군사유적이고, 1건(정혜경)은 국내의 군사유적과 생산관계유적을 포함하고 있으며, 1건(다케우
치 야스토)은 일본의 군사유적과 생산관계유적을 포함하고 있다.
2. 활용 가능한 자료의 현황 및 문제점
1) 일본지역 DB화 대상 자료
竹內康人, 『戰時朝鮮人强制勞働調査資料集』, 神戶학생청년센터출판부, 2007(2015년 증보판) :
2005년에 홈페이지 ‘人權平和 浜松’을 통해 공개한 일본지역 목록 수록
일본지역 DB화 대상 자료(일명 다케우치 목록)가 갖는 의미는 본 보고서에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매우 크다. 다만 일부 내용에서 보완과 검증이 필요하다. 보완과 검증이 필요한 내
용은 크게 네 가지이다.
⇨
문제점 1 : 정보의 오류 및 동일한 사이트(site)에 대한 자료집 수록 내용(2007년판과 2015년판)에서
상이한 정보 기재한 점이다.
일부 내용을 검토한 결과, 현재 4,397건 중 최소 535건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체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증언’에만 의존한 결과 작업장 이름이나 기업명을 검증하기 어려운 사례가 있다. 318건
으로 추정한다.
둘째, 193건의 경우에는 소속 기업명을 확인할 수 없다.
셋째, 24건은 소속 기업명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위 535건을 제외한 3,862건에 대해서는 기업 연혁 정보에 관한 검증이 필요하다.
3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문제점 2 : 작업장과 기업 연혁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작업장 규모를 과다 파악하거나 다른 기업으로 이
해한 사례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카마쓰(高松) 탄광이다.
작업장
검증
竹內康人
다카마쓰 탄광
온가(遠賀)광업소 소속
닛테쓰(日鐵)광업
니혼(日本)광업
니혼(日本)탄업
다케우치는 다카마쓰 탄광의 소속인 온가광업소의 기업을 닛테쓰광업이나 니혼탄업으로 파악
했다. 그러나 온가광업소는 닛테쓰광업이나 니혼탄업과는 무관한 작업현장이다.
* 온가광업소 : 1943년 4월 이전 닛산(日産)화학공업(주) ⇢ 니혼(日本)광업(주) ⇢ 1945년 7월
니혼(日本)탄광(주)
⇨
문제점 3 : 군부대 정보의 정확성 및 생산관계유적으로 포함한 것의 적절성 여부이다.
다케우치 목록에는 적지 않은 군부대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군부대 정보는 오류가 있
어서 검증이 필요하다. 군부대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는 일제 말기에 일본의 군 편제가
수시로 변경되거나 임시 부대를 편제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군부대를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생산관계유적)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조
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은 ‘조선인이 강제동원된 현장’이어야 한다. 군부대의 경우라면, 조선인이
군부대에서 시설물구축공사나 상하역 등으로 강제노역을 했거나 조선인이 배치되었던 부대여
야 한다. 그 점에서 볼 때 다케우치 목록이 수록한 군부대 현장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한 부분
이 있다.
⇨
문제점 4 : 수록 정보에서 지명 정보가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1945년 당시 주소가 미비한 사례가 매
우 많다. 특히 군부대의 경우에는 도나 현 단위 정도만 알 수 있다. 또한 이후 일본의 행정구
역이 여러 차례 변동을 맞이했는데, 현재 행정구역명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디지
털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기본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위 네 가지 점에 대한 향후 해결방안은 4,397건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기업)를 통한 분석
이 필요하고, 상세 주소를 파악해야 하며, 군부대 정보의 적절성 여부를 논의해 DB에 반영하
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7
2) 국내지역 DB화 대상 자료
정혜경, 『우리 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활용·방안과 사례』(도서출판 선인, 2018) : 부록에 국내 아시아
태평양전쟁유적 목록(2017년 12월 31일 기준 총 8,482개소) 수록
국내지역 DB화 대상 자료의 보완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수록 정보의 제한이라는 점이다. 이 자료는 2017년 12월 기준 국내 강제동원 작업장과
기업명, 직종, 도와 군 단위 주소를 수록하고 있다. 그 외에 풍부한 정보는 찾을 수 없다.
둘째, 2018년 발표 이후 추가 발굴한 사이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17년 12월 이후 현재까
지 국내에서는 새로운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이 발굴 공개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대한 향후 해결방안은 디지털 지도 제작에 필요한 수록 정보를 확대하고, 2018년
이후 추가 발굴된 현장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다. 특히 군 단위 이하 주소 정보를 확보하고 1945
년 당시 행정구역 주소를 현재 지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3) 기타지역
- 위원회 진상조사보고서 등
기타지역 가운데 중국지역의 문제점을 제시하면, 자료의 정보를 검증할 필요가 있으며, 강제
동원 작업장으로 보기 어려운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 이상 활용 가능한 자료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본 결과, 가장 시급한 것은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 디지털
지도 제작을 위한 기초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디지털 지도에 반영할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의 범주를 확정하고
둘째,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 디지털 지도 제작을 위한 DB 필수 항목’을 설정하고, 이 항목에 근거한 DB를
생산해야 한다.
셋째, DB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문헌조사는 물론 현장조사와 구술조사를 병행해서 DB의 완성도를 높이며,
향후 디지털 지도 및 웹콘텐츠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
3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4) 주요 동원지역별 자료 및 관련 연구서 목록
정혜경은 『우리 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활용·방안과 사례』를 출간하면서 다음과 같은
자료를 활용했다. 향후 국내지역 DB 생산에 필요한 문헌자료가 될 것이다.
[표 4] 한반도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관련 자료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1
군인
구제국육군편제편람 제1권
자료
2
군인
구제국육군편제편람 제2권
자료
3
군인
조선인 소속
일본군 부대 총람
자료
4
군인
육군부대최종위치
http://homepage1.nifty.
com/kitabatake/rikukai-
gun11.html
5
군인
김홍희
일제하 나남의 군기지 건설
과 군사도시화
한국민족운동사
연구 95
2018
논문
6
군인
조건
전시 총동원기 조선 주둔 일
본군의 조선인 통제와 동원
동국대
2015
학위논문
7
군인
서울
역사편찬원
경성의 전시동원과 일상
서울역사편찬원
2019
연구서
8
군인
목포시
목포시사1
자료
9
군인/노무
朝鮮出身者調査表
（軍人の部）1952年1月25
日調
자료
10 군인/노무
배석만
일제시기 조선기계제작소의
설립과 경영
인천학연구
2009
논문
11 군인/노무 제주도동굴연
구소
제주도에 구축된 일본군진지
동굴 구조적 유형과 병력
동굴연구3호
2004
논문
12
기타
강변구
그 섬이 들려준 평화이야기
서해문집
2017
13
노무
광양시
광양시지
2005
14
노무
인천부청
인천부사
인천부
1933
자료
15
노무
육군부대최종위치
http://homepage1.nifty.
com/kitabatake/rikukai-
gun11.html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39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16
노무
경성지방법원
검사정
사상에 관한 정보[일문]
1941.1.13
자료
17
노무
김양섭
박상규 1922년 6월 30일생
눈빛
2005
구술집
18
노무
화정4동
화사한마을 화정4동
서구
2013
보고서
19
노무
西尾典子
자료소개
전국광산과 대산지신사[일
문](全國鉱山と大山祇神社
(第一輯))
九州大學記錄資
料館産業経濟
資料部門
2013
논문
20
노무
서울시사
편찬위
서울사람이 겪은
해방과 전쟁
서울시사
2011
구술집
21
노무
박현수 엮음 짠물, 단물
소화
2005
구술집
22
노무
한만송
캠프마켓
봉구네책방
2013
23
노무
배석만
한국 조선산업사
일제시기편
선인
2014
연구서
24
노무
안재구
할배, 왜놈소는 조선소랑
우는 것도 다른강?
돌베개
1997
구술집
25
노무
전봉관
황금광시대
살림
2005
26
노무
小野田
시멘트제조㈜ 왕복문서철 등[일문]
小野田
시멘트제조㈜ 1942-1944
자료
27
노무
동양경제
신보사
대륙동양경제[일문]
1945.5.1
자료
28
노무
부평문화원
세월에 묻혀버린 부평은광
부평문화원
2017
29
노무
부평역사
박물관
열우물마을 부평십정동
0
2017
30
노무
동아경제
시보사
조선은행회사조합요록[일문] 동아경제시보사
1941
자료
31
노무
조선총독부
광무국
鑛區一覽[일문]
조선총독부
1943
자료
32
노무
間組
間組백년사[일문]
間組
1989
사사
33
노무
大林組
大林組백년사[일문]
大林組
1993
사사
34
노무
대일본방적
주식회사
대일본방적주식회사50년기
요[일문]
대일본방적
주식회사
1941
사사
35
노무
日立제작소 日立제작소史[일문]
日立제작소
1949
사사
36
노무
일본제철㈜ 일본제철주식회사사[일문]
일본제철㈜
1959
사사
37
노무
鐘淵방적(주) 鐘紡제사40년사[일문]
鐘淵방적(주)
1965
사사
4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38
노무
광주드림
해당기사
광주드림
해당일자
신문
39
노무
동아일보
해당기사
동아일보
해당연도
신문
40
노무
신경일일신문
해당기사[일문]
신경일일신문
해당일자
신문
41
노무
김경남
1920.30년대 면방 대기업의
발전과 노동조건의 변화
부산사학25,26
1994
논문
42
노무
강이수
1930년대 면방대기업 여성
노동자의 상태에 관한 연구
박사논문(이대)
1991
논문
43
노무
하지연
涉澤榮一자본의 조선흥업주
식회사 설립과 경영실태
한국근현대사연
구39
2006
논문
44
노무
정안기
식민지 군수동원과 군수회사
체제의 연구
한일경상논집
63
2014
논문
45
노무
정안기
식민지 전시기업론 서설
종방그룹의 조선 경영을
중심으로
아세아연구
48-4
2005
논문
46
노무
정안기
식민지기 경성방직의 전시경
영과 만주투자
경제사학38
2005
논문
47
노무
정안기
식민지기 조선인 자본의 근
대성 연구
지역과역사25
2009
논문
48
노무
廣瀨貞三
植民地期朝鮮における官斡
旋’と土建勞動者-‘‘道外斡旋’
を中心に[일문]
朝鮮學報115
1995
논문
49
노무
김웅기
일본질소에 의한 압록강 본
류 전원개발과 조선총독부,
만주국간의 공조
동북아재단
2009
논문
50
노무
배성준
일제말기 통제경제법과
기업통제
한국문화27
2001
논문
51
노무
정안기
일제의 군수동원과 조선인
자본가의 전시협력
백낙승의 사례를 중심으로
동북아역사논총
46
2014
논문
52
노무
김은정
일제의 조선무연탄주식회사
설립과 조선 석탄자원 통제
한국민족운동사
연구58
2009
논문
53
노무
서문석
일제하 대규모 면방직공장의
고급기술자연구
경제사학18- 1
2003
논문
54
노무
오미희
자본주의생산체제의 변화와
공간의 편성
한국근현대사연
구53
2010
논문
55
노무
정안기
전시기 일본강관㈜의 조선투
자와 경영-원산제철소 건설
과 경영활동을 중심으로
경제사학51
2011
논문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41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56
노무
정안기
전시기 조선 철강업의
구조와 이원철산㈜
한일경상논집
56
2012
논문
57
노무
정안기
전시기 조선경제와
종방 콘체른
경제사학35
2003
논문
58
노무
정안기
전시기 조선방직의 대
만주투자와 營口방적
역사와경계48
2003
논문
59
노무
정안기
전시기 종방그룹의 다각화
전력과 평양제철소
경영사학26
2011
논문
60
노무
정안기
전시기 弘中商工(주)의
성장 전략과 경영역량 - 성장·
위기·재건을 중심으로
경제사학53
2012
논문
61
노무
정안기
조선방직의 전시경영과
자본축적의 전개
경제사학32
2002
논문
62
노무
이종민
태평양전쟁 말기의
수인동원연구(1943-1945)
한일민족문제연
구33
2017
논문
63
노무
배석만
태평양전쟁기 계획조선과
식민지 조선공업
국사관논총
2005
논문
64
노무
김양섭
해방전후기 인천
성냥제조업의 변화
인천학연구
2015
논문
65
노무
김인호
일제말 조선에서의
군수회사법 실시에 관한 연구
한국근현대사연
구9
1998
논문
66
노무
기무라미쓰
히코 등
전쟁이 만든 나라,
북한의 군사공업화
미지북스
2009
연구서
67
노무
김인호
태평양전쟁기 조선공업연구
신서원
1998
연구서
68
노무
외무성
만몽각지에서
선인의 농업관계 잡건[일문]
1933.1.17
자료
69
노무
국가총동원기밀보호에
관한 건
제국의회설명자
료(1941)
1940
자료
70
노무
조선총독부
철도국
滿浦線狗峴嶺工事誌
철도국
1938
자료
71
노무
대장성관리국
일본인의 해외활동에 관한
역사적 조사(조선편)9책[일문]
1947
자료
72
노무
광무국
휘보-광업권 이전[일문]
조선총독부관보
해당일자
자료
73
노무
조선총독부
소화16년 제79회 제국의회 설
명자료-현재시행 중인 중요토
목공사의 계획, 진척 상황 일
람」[일문]
일제하전시체제
기정책사료총서7
권, 568~579쪽
1941
자료
4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74
노무
매일신보
해당기사
매일신보
해당연도
신문
75
노무
경성일보
해당기사
매일신보
해당연도
신문
76
노무
조선총독부
우리도의 근로봉사운동(我が
道の勤勞奉仕運動) [일문]
朝鮮39-282호
1938.11
잡지
77
노무
조선총독부
진두지휘와 지도정신(陳頭指
揮と指導精神) [일문]
朝鮮352호
1944.09
잡지
78
노무
안자코유카
조선총독부의 ‘총동원체
제’(1937~1945) 형성 정책 고려대 박사논문
2006
학위논문
79
노무
동아경제
시보사
조선은행회사조합요록[일문] 동아경제시보사
1942
자료
80
노무
역사통합정보
함남명감(원산)27
자료
81
노무
松尾茂
私が朝鮮半島にしたこと
草思社
2002
회고록
82
노무
김현석
우리마을 속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유적 - 인천광역시 동구
도서출판 선인
2020
83
노무
김현석
우리마을 속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유적 - 인천광역시 부평구 도서출판 선인
2019
84
노무
사회과학
출판사
일제의 조선군성노예범죄와
조선인강제련행진상규명
문헌자료집
사회과학출판사
2017
보고서
85
식민통치
서울역사
편찬원
경성부 건축도면 자료집
서울역사편찬원
2018
자료
86
종합
경기도사
편찬위
경기도사7
경기도사편찬위
2006
87
종합
평택문화원
근현대 평택을 걷다
평택문화원
2016
88
종합
표용수
부산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선인
2010
89
종합
국가보훈처
서울독립운동사적지
국가보훈처
2008
보고서
90
종합
주철희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
흐름
2015
91
종합
허광무 외
일제강제동원Q&A1
선인
2015
92
종합
최예선, 정구원
청춘남녀,
백년전 세상을 탐하다
모요사
2010
93
종합
이완희
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였다
나남
2014
94
종합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목록(22건)
문화재청
2017
자료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43
연번
구분
저자
제목
발행처
발행연도
비고
(나남)
95
종합
군산시
근대문화의 도시 군산
군산시
2007
보고서
96
종합
부평역사
박물관
사택마을 부평삼릉
부평문화원
2016
보고서
97
종합
공군제8546
부대
이런디 알암수과-제주도
전사적지 탐방기
1996
보고서
98
종합
부평문화원
토굴에서 부평을 찾다
부평문화원
2016
보고서
99
종합
손정목
조선총독부 청사 및 경성부
청사 건립에 대한 연구
향토서울48
1989
논문
100
종합
모리사키
가즈에
경주는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
글항아리
2020
101
종합
독립기념관
국내 항일독립운동사적지
조사보고서8 - 광주, 전남
독립기념관
2009
보고서
102
종합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재청
자료
103
노무
조선총독부
식산국
조선주요광산개황(일문)
조선총독부
식산국
1928
보고서
104
노무
조선광업회
광업상황(일문)
조선광업회
1930
보고서
105
노무
조선총독부
식산국
1933 조선광업의 추세(일문)
조선총독부
식산국
1933
보고서
106
노무
위원회
용역보고서 전북지역 국내
노무동원 등에 관한 기초 연구
위원회
2006
보고서
107
노무
위원회
용역보고서 경남지역 국내
노무동원에 관한 기초 연구
위원회
2007
보고서
108
노무
위원회
제주도 군사시설 구축을 위한
노무·병력동원에 관한 조사
위원회
2007
보고서
109
노무
문화재청
태평양전쟁유적 일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 부산,
경남, 전남지역
문화재청
2013
보고서
110
노무
문화재청
태평양전쟁유적 일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 : 대구,
경북, 충북지역
문화재청
2014
보고서
또한 위원회는 [표 4]의 강제동원 작업장 현황 가운데 일본지역과 중서부 태평양, 남사할린, 중
국지역의 목록을 추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4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일본(일문)
- 일본공문서관, 아시아역사자료센터 소장 자료 : 『조선인 재일자산조사보고서철』, 『미불금현
황표(경제협력 한국105조선인에 대한 임금미불채무조)』, 『각 현별 군수회사 일람』
- 국가기록원 및 행정안전부 소장 명부 : 『조선인노동자에 관한 조사결과』, 『소위 조선인 징용
에 관한 명부』, 『일제하 피징용자명부』, 『해군군속자명부』, 『유수명부』, 『구해군군속신상조사
표』, 『조선인 노무자 등 공탁금 명부』
- 위원회 보고서 : 『용역보고서-일본국 후쿠오카현 지역의 조선인 강제동원에 관한 기초조사
(요코가와 테루오橫川輝雄,)』, 2006; 『해방직후 이끼·대마도 지역의 귀국 조선인 해난사고 및
희생자 유골문제 진상조사』, 2009; 『히로시마·나가사키 조선인 원폭피해에 대한 진상조사』,
2011
- 일본광산협회, 『광산명감』, 1940
- 후지메 유키, 『여성사에서 본 이와쿠니 미군사기지·히로시마만의 군사화와 성폭력』(2013
번역서 출간)
- 내무성 경보국, 『특고월보』(해당연도)
- 중앙협화회, 『이입조선인노무자수조』, 1941
- 일본토목건축통제조합, 『일본토목건축통제조합청부공사일람1944.8 현재』(건설사업도서관
소장 자료)
- 十菱駿武 菊池實 編, 『戰爭遺跡の事典』, 柏書房, 2002
- 十菱駿武 菊池實 編, 『續 戰爭遺跡の事典』, 柏書房, 2003
- 戰爭遺跡保存全國Network 編, 『日本の戰爭遺跡』, 平凡社, 2004
■ 중서부태평양(남양군도)
- 일본 방위성 소장 명부
- 위원회 보고서 : 『남양군도 지역 한인 노무자 강제동원 실태에 관한 조사(1939~1941)』, 2009 ;
『1944년도 남양청 동원 조선인 노무자 피해실태조사』, 2012
■중국, 만주
- 위원회 보고서 : 『용역보고서 만주지역 조선인 강제동원 등에 관한 기초연구(손춘일)』, 2006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45
■남사할린
- 위원회 보고서 : 『사할린 ‘이중징용’ 피해 진상조사』, 2007; 『사할린 가미시스카(上敷香) 조선
인 학살사건 진상조사』 , 2007; 『사할린 강제동원 조선인들의 실태 및 귀환』, 2011
⇨ 이들 자료에 나타난 시설 중 자료(구술자료 포함)를 통해 조선인 강제동원을 확인한 현장
(군부대, 작업장)을 ‘조선인 강제동원 유적’으로 특정할 필요가 있다.
4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1. 단계별 프로세스
조선인 강제동원유적 관련 디지털 지도 제작 프로세스는 크게 3단계로 볼 수 있다.
제1단계는 자료 수집 및 DB 작성 단계이고, 제2단계는 DB 자료 고도화 및 현장별 자료 수집
단계이며, 제3단계는 디지털 지도 제작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 단계이다.
1단계
2단계
3단계
디지털 지도 제작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
DB 자료 고도화 및
현장별 자료 수집
DB 자료 수정·보완
↓
디지털 지도 제작 : 1단계
디지털 지도 고도화 : 유적별 관련
자료(구술, 영상, 사진, 문서,
GPS 정보) 반영
↓
문화콘텐츠 활성화 :
웹 전시콘텐츠 구축
자료 수집 및 DB 작성
DB 자료 고도화 :
군 단위 이하 주소 확보,
동원주체(기업, 군)
정보 수합, 현장조사 정보 추가
↓
유적별 관련 자료 수집 :
사진, 명부, 구술, 동영상
↓
디지털 지도 및
웹 전시콘텐츠 구축 기획
DB 항목 설계
↓
DB용 각종 자료 수집 및 검증 :
社史, 연구성과 등
국내외 현장조사를 통한
GPS 정보 확보
↓
유관기관 사례 수집 : 국내외
↓
DB 작성
이 세 단계는 크게 다섯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 자료를 반영해 공신력을 높이는 방향이다.
둘째, 국내외 전문인력의 확보 및 충실한 현장조사를 통해 객관적 자료를 생산하는 방향이다.
셋째, 지속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기존 정보를 검증하는 방향이다.
넷째, 활용도를 제고하는 방향이다. 디지털 지도를 웹콘텐츠, 전시콘텐츠 등 온라인과 오프라
Ⅴ. 조선인 강제동원유적 관련
디지털 지도 제작 프로세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47
인(전시관)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디지털 지도를 통해 인터렉티브미디
어 등 전시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VR
·AR 등 증강현실 콘텐츠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세대를
초월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다섯 번째, 향후 외국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국제적 활용도 제고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
되어야 한다.
2. DB 항목 설계
항목
항목별 내용
비고
주소
당시 주소
1945년 행정구역 기준 주소(도, 부군, 면, 리)
현주소
현재 행정구역 기준 주소
구분
군사유적
군부대(군과 헌병부대, 군 소속 시설물,
군 소속 작업장, 포로수용소 등), 각종 군사시설물
(비행장, 지하시설, 방공초소 등)
동원지역 전체 해당
* 군과 헌병부대는
국내만 해당
생산관계유적
공장, 탄광광산, 철도도로, 일반 토건,
하역수송, 집단 농장, 기타(근로보국대 등)
동원지역 전체 해당
기타유적
노무자 사택, 소개 공지 등 군사방위 관련,
추도 관련지, 공동 창고 등
국내만 해당
식민통치유적
조선총독부 관련 유적, 신사, 경찰서, 세무서, 동척
등 일본의 식민지 조선 통치와 관련한 유적
국내만 해당
유적 이름
직종
1
예시 : 탄광·광산/토건
직종의 성격에 따라 2단계로
그칠수 있음
2
예시 : 탄광/철도·도로
3
예시 : /도로
생산품
연혁 및 변천
군부대 정보
군부대 번호
국내 군사유적에 해당
동원
기업
정보
동원 기업 이름
1945년 8월 기준 기업명
자본 계통
직영, 합자, 투자 등
현존기업
군수회사 지정
1943년 군수회사법에 근거한
군수회사 지정 여부 기재
기업 변천
1945년 8월 이후 기업 변천
공사발주처
조선총독부 철도국 등 토목공사 담당 기업과
공사 발주처가 상이할 경우
4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항목
항목별 내용
비고
관련
자료
명부
파일 대신 소재지 정보를
수록할 수 있음
사진
구술
기타 자료
근거
항목을 10개 설정해 모든 근거를 기재
구술 등 비문헌 자료 포함
기타 정보
위의 원칙을 적용한 데이터베이스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신규 데이터베이스와 통합이 이루
어지기 전까지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도제작 프로그램(ArcMap)과의 연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의 데이터베이스를 아크맵
(ArcMap)과 호환이 잘 되도록 아래에 제시된 기준을 보완한 신규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양 데이터베이스를 용이하게 통합하는 방안을 추후 강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작업장 DB 구축의 주안점
-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 자료를 반영해 공신력을 높임.
- 국내외 전문인력의 확보 및 충실한 현장조사를 통해 객관적 자료를 생산
- 지속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기존 정보를 검증
- 활용도를 제고 : 디지털 지도를 웹콘텐츠, 전시콘텐츠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전시관)에서 모
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디지털 지도를 통해 인터렉티브미디어등 전시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VR
·AR 등 증강현실
콘텐츠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세대를 초월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
- 작업장명의 외국어(영어)속성을 설정하여 국제적 활용도 제고에 기여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49
3. 신규 작업장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DB)의 항목 설계
1) 필드명과 필드속성의 설정
필드명
필드한글명
필드속성
자동생성
ID
long integer
필수
Classification ID
유형별 ID
text
필수
NM_LOCL
관리명칭
text
필수
NM_LOC
현지명칭
text
필수
NM_KOR
한글명칭
text
NM_LOC_KOR
현지명 한글발음
text
NM_ENG
영문지명
text
NM_CHNT
번체한자명
text
NM_CHNJ
간체한자명
text
NM_DISP
표기명칭
text
NM_ALIAS
이명
text
필수
Property
속성
text
필수
Facility Type
시설유형
text
필수
Type Grade
유형등급
text
필수
Operator
운영주체
text
Opt. Property
운영자 속성
text
Labor Type
작업유형
text
Time_begin
운영시작
text
Time_end
운영종결
text
Current Heir
현재 계승자
text
Time Address
당시주소
text
필수
Current Address
현재주소
trxt
필수
Longitude
경도
Double
필수
Latitude
위도
Double
Geo-Precision Level
위치 정밀도 등급
text
2) 데이터베이스 속성의 설명
* ID 및 Classification ID
- ID는 GIS 파일에서 일련번호로 자동으로 생성
- 유형별 ID는 광산, 도로공사, 항만공사, 비행장공사, 기계공장, 선박공장 등 그리고 지역별,
혹은 속성별로 유용한 방식으로 분류하여 고유 ID를 부여하는 것으로 DB의 전체적인 분류
를 파악하기 위함
5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유형은 DB 작업수행과정 혹은 작업 종결 후에 다시 부여하는 방식이 적절
* NM_LOCL(관리명칭 코드)
- 시설물 명칭은 자칫 명칭이 중복될 우려가 있어 지역명과 함께 명칭을 부여하여 그 고유성
을 확보하여, 이를 매개로 전체 DB를 관리하면서 다른 DB와 연동하도록 함
- 기본적으로 ‘(지역명)_(시설물의 현지명칭)’의 방식으로 부여하되, 지역명은 한국은 시군, 중
국과 일본은 시현 단위로 설정함
* NM_LOC ~ NM_CHNJ
- NM_LOC(현지어지명)은 현지민의 언어와 문자로 표기하는 명칭으로 대표지명에 해당하고
다른 지명은 필요에 따라 지도에 표기하는 지명을 선택하도록 함
* NM_DISP(표기지명)
- 지도에 직접 표기하는 명칭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함
* NM_ALIAS(이명)
- 고정된 명칭 필드 외에 다양한 형태의 이명을 언어, 문자와 상관없이 쉼표를 기준으로 다양
한 명칭들을 기입함
* Property(속성)
- ‘광산’, ‘도로공사’ 등의 작업장의 속성을 표기함
- 동일한 속성은 동일한 표기를 원칙으로 하여, DB작업의 진행과정에서 표기를 통일하는 것
이 필요
* Facility Type(시설유형)
- ‘조선인 숙소’, ‘제1갱도’ ‘관리사무실’처럼 구조물단위로 레이어를 구축하면서 구체적인 용도
성격을 기입하는 필드
* Type Grade(유형 등급)
- 동일한 작업장에 다양한 시설물이 있을 경우, 그 중요도에 따라 A, B, C로 등급을 부여
- ‘갱도’ ‘공사사무실’ 등 일관된 하나의 작업장을 대표하는 중심시설물에는 ‘A’를, ‘조선인 숙
소’ ‘위안소’ 등 일반적으로 구분되는 부속시설물에는 ‘B’를, ‘야적장’, ‘소각장’ 등 일상적인 보
조시설물일 경우는 ‘C’로 구분함
* Operator(운영주체), Opt. Property(운영자 속성)
- Operator(운영주체)는 시설물의 운영자나 소유자 혹은 기관을 표기하고, OptProperty(운영자
속성)은 운영자가 국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 군대, 개인기업 등을 표기함
* Time_begin(운영시작), Time_end(운영종결)
- 동일한 운영주체에 의해서 시설물이 운영된 시기를 표기하는 것으로 연도를 기준으로 표기
* Current Heir(현재 계승자)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1
- 동일한 속성으로 운영하면서 소유자가 변하였을 경우 현재 소유자나 기관 회사 등을 표기
* Time Address와 Current Address
- 각각 1940년대 당시 주소와 현대의 주소를 표기함. 특히 ‘기념관’, ‘공원’처럼 시설물의 성격
이 완전히 바뀌었을 경우, 현재 주소에 이를 표기함
* Longitude, Latitude
- 지점의 경도와 위도를 기록하는데, ‘도’의 소수점으로 표기하고, 東經과 北緯는 양수로 西經
과 南緯는 음수로 표기함
* Geo- Precision Level(위치정밀도 등급)
- 지리정보의 획득 방식에 따라 그 정밀도를 ‘A’~‘E’ 5단계로 구분하여 표기
A: 기록과 구조물에 의해 그 실체가 분명히 확인되고, GPS로 위치를 측정하거나, 적어도 5천
분의 지도에서 지리 정보를 획득한 경우
B: 기록과 구조물에서 그 실체가 확인되어, 5만분~10만분의 1 지도에서 지리정보를 획득하였
을 경우
C: 분명한 지역으로 확인되면서 지형지물과 약간의 흔적에 의해 지리위치를 특정하였을 경우
D: 단순한 구전이나 다른 지형지물과의 거리나 방향에 의해 지리위치를 추정하였을 경우
E: 전체적인 지명과 지리 상황에 의존하여 대략적으로 추정하였을 경우
4.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층(Layer) 데이터베이스(DB) 구조 설계상
의 기본원칙
-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하는 지도화 작업을 원칙
- 제작된 지도의 확장성, 유용성 및 작업의 효율성 등을 고려
- - > 지리정보시스템(GIS) 프로그램은 미국 ESRI사의 ArcMap을 기본으로 하고, 범용
·지리정
보시스템(GIS) 프로그램인 QGIS, KML으로 전환된 파일을 제공
- 데이터베이스(DB) 체제는 서강대 디지털 역사연구소(DHI)의 YeosiSystem에 기반
- - > YeosiSystem의 현재의 지리정보인 BGL(Basic Geographical Layer Set)과 역사지리정보인
HGL(Historic Geographical Layer Set)을 통하여 행정지명(AD), 거주지명(PP) 및 기초적
인 행정 및 지형정보를 확보
- 강제동원의 작업장에 대한 정보는 주제 지리 정보인 TGL(Thematic Geographical Layer Set)
이라는 별도의 GIS Layer DB를 HGL의 상위체계로 구축
5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 > 작업장TGL은 DB체계상 광의적으로 인공구조물의 HGL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지만, 해
당 시기의 기본도를 구현하는 HGL과는 달리 지도제작의 직접적 목적물에 해당하는 것
이기 때문에, 별도의 체제로 구축되어 각각의 기준으로 지도에 구현되도록 하여야 함.
- 피동원자의 명단TGL은 DB를 엑셀방식으로 구축하되, 작업장 ID를 매개로 연동하여 GIS
Layer로서의 특성을 가지고 지도화 하도록 함.
- - > 피동원자 DB에서 노역의 유형, 노동강도, 출신지 등의 필드를 통하여 강제동원의 다양
한 면모를 지도화함.
- 모든 지리정보는 5천~5만분의 정도의 정밀도를 목표로 하되, 최소한 50만분의 1의 축척에서
유용한 정밀도를 확보하도록 함.
- - > 5천~5만의 축척은 노동의 실상과 그 강도 및 동원자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범위이
고, 50만분의 1 축척의 정보는 강제동원의 전체적인 분포상황을 확인하는데 유용할 최소
한의 정밀도임.
위의 사항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제작 개념도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3
5. 지도제작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구축
1) 지도 구현방식에 대한 검토사항
디지털 지도의 제작은 지리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일정한 지리정보를 시각적으로 구
현하는 작업으로서, 다양한 방식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러 가지 목
적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범용적인 DB세트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한 작업내용이
지만, 최종 성과물의 지향을 먼저 검토해보는 것이 DB의 유용성을 확대하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강제동원 역사지도는 그 지도의 최종목표 혹은 용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두 개의 지
도 구현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도엽확정형 또는 도엽지향형 방식을 들 수 있는데, 일정
한 축척과 지역 범위를 설정하여 최적의 지리정보가 포함되는 개별도엽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둘째, 도엽유연형이 있는데, 구체적인 도엽의 범주를 설정하지 않고 구축된 지리정보를 기반으
로 필요나 관심에 따라 임의적으로 축척과 정보내용을 가변적으로 설정하여 도엽을 추출하는 방
식이다.
디지털지도의 특성과 장점은 도엽유연형 방식에서 잘 드러나는데,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하
여 다면적 화면을 구성하고 지도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사회
적 요구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엽을 즉각 구현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다양하고 새로
운 지리정보의 제시를 통하여 일반인과 연구자의 새로운 관점과 사고를 촉발하는 학문적 의미
도 크다.
그러나 강제동원 역사지도는 일제의 강제동원이라는 주제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구체적이고
분명한 메시지를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제동원과 관련된 지리정보에는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의 수단이 된 산업시설과 군사시설, 교통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메이지 산업유
산이나 사도광산의 경우가 보여주는 것처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새롭게 등
록을 추진하는 시설이나 유적을 지도로 표현하는 경우 강제동원의 실상을 보여주는 노력이 자칫
근대유산의 홍보로 비쳐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강제동원 지도의 특성이 개별 도엽에서 잘 드러나도록 관련 지리정보의 체계적 축적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작업장 시설을 넘어서 강제동원된 노동자의 생활과 노역의 실상을 확
인할 수 있는 지리정보를 중심으로 DB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사실과 실상에 입각한 객관적 지리정보의 구축을 지향하면서 동시에 강제동원의 모습
을 드러내는 도엽의 특성을 고려한 도엽지향형의 지리정보 DB세트의 구축이 필요하다.
5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 구현될 지도의 3유형
위에서 언급한 고려사항을 전제로 강제동원상황을 반영하는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지도를 제
작하기 위해서 3개의 도엽 형태로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체로 지리정보의 상밀도에 따라 1)
전체 상황도, 2) 동원노동자 생활상황도, 3) 노역장 구조물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도엽의 3단계 구분은 축척에 따른 구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도엽의 설정 목적을 반영한 것이라
는 의미도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가) 강제동원 전체상황도
강제동원지역의 전체적인 상황도로서 기본적으로 노역장 단위의 지리 위치를 기준으로, 노역
장 단위별로 작업내용, 작업장 운영기관, 조선인 중국인 등 강제동원의 규모, 강제동원자의 출신
지와 동원루트, 전후 귀국상황 등에 관한 자료와 통계표 등의 속성이 구현되도록 한다. 이에 더
하여 일본의 전투 상황도, 태평양전쟁의 전황도와 관련된 정보를 배경으로 설정함으로써, 전쟁
에서 강제동원이 갖는 의미, 일본 국가와 군대의 의도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 동원노동자 생활 상황도
노역장 기관 단위 또는 인근지역 등 노역장 시설과 연계되는 경제권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강제
동원자의 생활상의 범위와 생활환경을 구현한다. 노역시설물은 물론 노역자의 숙소, 후생시설, 시
장, 위락장 등 노역자의 생활동선을 보여주는 세밀한 지리정보들이 포함되는 지도이다. 이러한 도
엽에는 인문 및 자연 지리정보 외에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화상자료와 구술자료, 공적·사적
문서류, 신문 등 미디어 자료가 지리정보와 연동되어 구현될 수 있는 DB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다) 노역장 구조물도
여기에는 작업현장의 시설을 구체적으로 복원하는 정보를 포함하는 지도로서, 노역시설들의
규모, 배치, 시설상황 등의 세밀한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노동의 강도 및 위험도
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으로, 수집 가능한, 화상자료나 구술자료 등과 연동하여 구현되도록 한다.
3) 구현될 지도의 형식
이러한 3가지 유형의 도엽은 그 자체로 주제도이지만, 한편으로는 축척별 3단계 상밀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각각 별도의 도엽으로서 분리하여 표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동일한 지도판에서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5
축적을 지정하면 자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하여 지도의 역동성을 최대한 확대할
수도 있다. 기술적인 난이도가 있지만, 가능하면 동일한 지도판에서 축척에 따라 주제의 내용이
변동되는 방식으로 표출되도록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강제동원지도는 표시되는 행정지명, 거주지명 각종 공공시설 등이 기본적으로 1944년 당시를
기준으로 복원되어야 하고 이것이 강제동원의 역사적 실상을 드러내는 목적에 부합한다, 다만,
이를 현재의 지리상황을 나타내는 Google Earth나 Open Street Map 등에 탑재하여 과거와 현재
의 지리상황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의 채용이 바람직하다.
6. 강제동원 디지털지도의 구현 실례 및 결과물
- 파일럿 사업의 일본지역 작업장으로 채택된 사도금광의 사례-
- 지역 : 일본 혼슈 니가타현 사도시 소재의 사도금광(佐渡金鑛)
- 운영기업 : 미쓰비시광업
1) 사도광산의 디지털 지도 제작을 지리 정보의 주요 출처
- 정혜경, 「일본지역 탄광 광산 조선인 강제동원실태-미쓰비시광업 사도(佐渡)광산을 중심으
로-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019
- 相川金銀山跡分布調査報告書에 실린 지도 2종
- 佐渡相川の歷史的
変遷에 실린 1930년대 지도
- 平和敎育硏究委員會編, 『新潟縣における韓國·朝鮮人の足跡をたどる』(平和敎育硏究委員會
資料シリズ 第2集, 平和敎育硏究委員會, 2010
- 동북아역사지도편찬위, 「일본 역사적 행정지명 GIS 레이어 DB」
- USA Army Map Service, L771, 1/5만도, 1/25만도
- 日下伊兵衛, 『日本分縣地圖17 新潟縣圖』, 1/43만, 1935
- 佐渡, 佐渡相川の歷史的
変遷, [- [昭和10 - 15 年（1935 ∼ 1942）：金の大增産期]]
- 1891 佐渡島及新潟近海, 日本國會圖書館所藏
- 일본 지리정보원, 佐渡 陰影起伏圖
5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2) 사도광산 시설 지리정보 GIS 레이어 DB 제작 결과물
레이어 DB 구조도
3) 사도광산 동원노동자 생활상황도 및 사도금광 지역 세부도
- 사도광산은 사도도의 서북계곡을 따라 위
치하지만, 노동자의 생활권과 기업의 경
제영향권은 사도도의 전체에 해당할 것임
으로, 사도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음.
- 기본적인 자연지명과 지형을 구현. 특히 사
도도의 지세를 통하여 광산 분포의 특성이
드러내도록 50m 등고선과 1,000m를 극점
으로 하는 DEM(Digital Elevation Model, 수치
표고모델)이미지를 씌웠음.
- 1944년 전후의 행정지명과 거주지명을 표
기하고, 여기에 사도광산과 관련된 광구,
금광선별장, 해양운송장 등의 시설물을
배치하였음. 그러나 사도도 전체를 포괄
하는 지도이기 때문에 사도광산의 부속
시설물이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음.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7
4) 기존의 사도광산 노역장 시설도의 검토와 활용
- 사도 광산의 주요 광구, 수직갱과 함께 광업시설을 중심으로 하면서, 강제노동자들의 생활
시설의 위치를 지도화
- 노동의 강도나 생활의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형 구조가 분명히 드러
나는 것이 필요함.
- 일본에서 제작한 사도광산 시설도의 사례 2점
사례 1_佐渡, 「佐渡相川の歷史的変遷」, (1935 ∼ 1942）：金の大增産期
5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사례 2_Google Earth를 기반으로 하는 광산 시설도
Data Japan Hydrographic Association Image ⓒ2021 TerraMetrics
7. 디지털지도 제작 사업의 의미와 확장방안 제안
1) 디지털 지도제작의 의미
강제동원 Layer DB를 통해 구현되는 디지털지도는 강제동원과 관련된 디지털 지리정보의 종
합체로서, 이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정된 범주의 지도를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제동원
과 관련된 가장 기초적인 DB로서 다른 사업과 연동되었을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들은 디지털지도의 제작사업에 일부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야 할 이러한 작업이 디지털지도와 연동될 수 있는 기본적인 연결고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
다. 이러한 추가적인 사업들은 다시 디지털지도로 피드백되어 강제동원지리정보를 더욱 풍부하
고 정확하게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지도 제작 작업은 일회로써 종결되는 작업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가변
DB로서 성격을 갖는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이러한 전제하에 보면, 디지털지도 제작
사업은 그 자체로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작업의 토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59
2) 사이버상 강제동원 관련 정보 플랫폼(Platform) 구축
강제동원디지털지도사업은 단순하게 정의하면 내외적으로 기왕에 수행된 조사사업의 성과물
을 모두 GIS를 기반으로 한 DB화,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서, 차후 추가적으로 진행된 조사사업
의 범위와 내용, 작업방식을 규정하는 원형으로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강제동원과 관련된 대내외적인 차후의 모든 작업이 강제동원 디지털 DB에 수렴되는
방안이 체계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그 성과물이 효과적으로 공개되고 사용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사업의 성과물로 제작된 지도를 공개하여 강제동원의 실상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데 활
용하는 것을 넘어, 사업 중 구축된 지리정보 Layer DB를 공개하고, 동시에 유관 전문가나 일반
독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일정한 유형과 범위의 지도 도엽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
며, 아울러 추가적인 지리정보의 제보를 통해 기왕의 DB를 수정 확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재단 내에 이 사업을 연구팀과 협력하여 수행할 전문 인력의 확보가
이루어질 필요가 매우 크다. 아울러 향후 재단의 주된 강제동원 관련 업무가 강제동원 DB와 연
계하여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 편성을 개편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이는 최종적으로 사용자(User) 중심의 지리정보 중심의 DB 구축과 도엽생산시스템을 완성하
는 것이다. 이것은 강제동원의 진상규명과 국내적 관심제고, 국제적 연대 활동에서 최상의 효과
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향후 학술적 성과 축적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가사회적 기여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작업은 디지털 지도제작 사업에서 부분적으로 구현되지만 기본적으
로 재단이나 역사관의 홈페이지 구축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되어야 그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고,
상호 협력관계는 추진단계에서 확보해야 한다.
3) 강제동원자 명단 및 피해사례 정보 및 자료디지털화 및 DB화
디지털 지도 제작 사업에서 구축되는 지리정보DB에는 기본적으로 노역지를 기준으로 강제동
원자들의 상황 및 활동과 연관된 필드구성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실례를 대상으로
사례를 구현할 수는 있지만, 피동원자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DB는 제작되지 않는다.
디지털지도의 효용성과 재단이 지향하는 사업목표를 고려하면 강제동원자를 중심으로 동원방
식, 이동경로와 작업상황, 귀환과 이후 생활방식 등에 대한 DB가 별도로 제작될 필요가 있다. 이
를 디지털 지도의 지리정보DB와 연동하면 피동원자들의 실상을 확인하는데 매우 큰 효용성을
갖는다.
6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특히 동원자들의 노역과 생활과 관련된 화상자료나 문서들도 모두 디지털화하였을 때, 지리정
보 DB와 연동될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DB의 완성은 강제동원의 실상에 대한 보다 심화된 이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피동원자 중심의 DB는 동원기관과 협력기관의 정보를 함께 포함하는 것
으로, 일제강제동원의 실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 의미를 확인하는데 중요하며, 지리정보와
연동되었을 때 그 효용성은 크게 확대된다. 특히, 강제동원의 실상을 이해하고 진위여부를 확인
하는데, 지리정보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재단에서 확보한
자료를 지리정보DB와 연동하는 코드를 삽입하고 구조화하는 작업이 별도로 수행될 필요가 있
다. 지도제작사업과 함께 검토하고 기획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단계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기왕의 조사를 통하여 발굴되고 확보된 많은 자료들을 디지털화 하고, 차후 추가적으
로 진행될 조사발굴의 성과물을 지리정보DB 및 관련 DB와 연동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제안
한다. 이를 위해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재단내에 연구팀과 협력하여 이러한 업무를 전담할 수 있
는 인력의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1
조선인 강제동원유적 관련 디지털 역사지도 제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두 가지를 제안할
수 있다. 첫째는 동원지역별 추진 방안이다. 이 안은 소요 기간에 따라 2개 안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1안 : 동원지역별 추진
■ 3개년 안 : 최소 소요인력(총 15명 : 박사학위 소지자 5명, 대학원생 10명) *자문 인력 제외
과업 및 소요 인력
제1차년도
제2차년도
제3차년도
자료수집 및 DB 작성/
박사급 2명, 대학원생 5명
DB항목 설계
DB용 각종 자료 수집 및 검증
국내외 현장조사를 통한 GPS정보 확보
유관기관 사례 수집
DB 작성
DB 수정 및 보완
DB자료 고도화 및
현장별 자료 수집/
박사급 2명, 대학원생 3명
DB자료
고도화
군단위 이하
주소 확보
동원주체
(기업, 군)
정보 수합
현장조사 정보 반영
유적별 관련 자료 수집 : 사진, 명부, 구술, 동영상
디지털 지도
제작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
박사급 1명,
대학원생 2명
기획
디지털 지도 및 웹 전시
콘텐츠 구축 기획
1단계
지도 제작
남선(한반도 이남)
지도 제작
북선(한반도 이북), 남사할
린, 동남아시아, 중서부태평
양, 중국·만주 지도 제작
일본 지역 지도
제작
지도 고도화:
위치 수정 및
유적별 자료
추가
한반도,
남사할린 지도
고도화
동남아시아,
중서부태평양,
중국·만주 지도
고도화
문화콘텐츠
활성화
웹 전시 콘텐츠 구축 및 활용
Ⅵ. 연차별 프로세스 및
소요 인력 추계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 안의 특징은 단기간에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 지도 및 문화콘텐츠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2차년도부터 디지털 지도를 웹과 전시콘텐츠로 반영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요 인력이 많으므로 연차별 예산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이미
제작한 디지털 지도의 수정과 고도화 기간이 부족할 수 있다.
■ 5개년 안 : 최소 소요인력(총 10명 : 박사학위소지자 4명, 대학원생 6명) *자문 인력 제외
과업 및 소요 인력
제1차년도
제2차년도
제3차년도
제4차년도
제5차년도
자료수집 및
DB 작성/
박사급 2명,
대학원생 3명
DB항목 설계
DB용 각종 자료 수집 및 검증
국내외 현장조사를 통한 GPS정보 확보
유관기관
사례 수집
DB 작성
DB 수정 및 보완
DB자료 고도화 및
현장별 자료 수집/
박사급 1명,
대학원생 2명
DB자료
고도화
군단위 이하
주소 확보
동원주체(기업, 군)
정보 수합
현장조사 정보 반영
유적별 관련 자료 수집 : 사진, 명부, 구술, 동영상
디지털 지
도 제작
및 문화콘
텐츠 활성
화/박사급
1명, 대학
원생 1명
기획
디지털 지도
및 웹 전시
콘텐츠 구축
기획
1단계
지도
제작
남선(한반도
이남)
지도 제작
북선(한반도 이북),
중국·만주 지도
제작
일본 규슈, 남
사할린·지도
제작
동남아시아,
중서부태평
양, 일본 홋
카이도 지도
제작
일본 본토
지도 제작
지도 고도화 :
위치 수정 및
유적별
자료 추가
한반도, 남사할린
지도 고도화
동남아시아,
중서부태평양,
중국·만주
지도 고도화
일본 규슈 지
도 고도화
일본
홋카이도
지도
고도화
문화콘텐츠
활성화
웹 전시 콘텐츠 구축 및 활용
이 안의 특징은 정확도가 높은 디지털 지도 및 문화콘텐츠 소스를 확보할 수 있고, 2차년도부
터 디지털 지도를 웹과 전시콘텐츠로 반영해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
써 정보의 검증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기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추진의 일관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3
2) 제2안 : 작업 프로세스별 추진 : 최소 소요인력(총 16명 : 박사학위소지자 5명, 대
학원생 11) *자문 인력 제외
과업 및 소요 인력
제1차년도
제2차년도
제3차년도
자료수집 및
DB 작성/박사급 2명,
대학원생 6명
DB항목 설계
DB용 각종 자료 수집 및 검증
국내외 현장조사를 통한 GPS정보 확보
유관기관 사례 수집
DB 작성
DB 수정 및 보완
DB자료 고도화 및
현장별 자료 수집/
박사급 2명,
대학원생 3명
DB자료
고도화
군단위 이하
주소 확보
동원주체
(기업, 군)
정보 수합
현장조사
정보 반영
유적별 관련 자료 수집 :
사진, 명부, 구술, 동영상
디지털 지도 제작 및
문화콘텐츠 활성화/
박사급 1명,
대학원생 2명
기획
디지털 지도 및
웹 전시
콘텐츠 구축 기획
1단계
지도 제작
동원지역
전체 지도 제작
(군 단위 위치 특정,
관련 콘텐츠 제외)
지도
고도화
동원지역 전체 :
군 단위 이하 위치 특정
동원지역 전체 :
유적별 자료 추가
(구술, 명부, 사진,
동영상 등)
문화콘텐츠
활성화
웹 전시 콘텐츠
구축 및 활용
이 안의 특징은 단기간에 디지털 지도 및 문화콘텐츠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료 수집 및 DB 작성과 동원지역 전체 지도 제작을 동시에 추진하는 과정에서 검증의
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정확도를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지도를
웹과 전시콘텐츠로 반영하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으며, 소요인력이 많으므로 연차별 예산과 인
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6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1.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의 필요성
독립기념관 등 유관 기관의 역사지도의 현황 분석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강제동원 디지털 역
사지도 사업은 전문가의 다년간에 걸친 연구 축적과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지도화에 십수 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을 필요로 한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최소한(3∼5개년간)
의 기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더라도 현재 국내외 관련 전문가의 확보
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는 기간 내에 과업의 완수를 담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사업 기간의 설정과 수행 방향을 가늠하고 그 실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
을 것이다. 파일럿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 향후의 지속적인 사업 수행의 전
망을 밝게 할 수 있고, 그 결과물의 웹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시민교육에 활용함과 동시에 강제
동원 이슈에 있어서 재단의 존재감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 주제를 연구하는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 다년도에 걸쳐 이루어지는 본 사업 수행에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
은 지난 9월 29일 중간보고 발표회 석상에서 다수의 심의위원들에 의해 제기된 바 있고 이
에 대해 연구사업팀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
를 토대로 아래와 같은 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2. 파일럿 프로젝트의 수행 대상 지역
■국내와 국외의 1개 광역지역씩 총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사업 수행
지역이 갖는 상징성 및 현재 연구성과 현황, 조사 가능성 등을 감안해 국내와 국외 중 수행 대
상 지역을 선정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Ⅶ. 파일럿 프로젝트 한국의 경상남도와
일본의 니가타현의 강제동원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5
1) 국내 지역 : 경상남도
경상남도 도내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종류별 현황
수행 대상 지역 선정의 배경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남도는 국내 본적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된 지역으로, 동원
피해자의 15%가 경상남도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째, 2020∼2021년 경상남도가 강제동원 기록물 수집을 위한 마스터 플랜 프로젝트를 실시했
고 2022년에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의회가 2021년 말 통과를 목표로 조례(강
제동원 관련 기록물 및 유적 조사 조례)를 준비 중에 있는 등 강제동원 문제에 적극 관심을 기울
이고 있는 지자체이다.
셋째, 2013년에 문화재청이 실시한 ‘태평양전쟁유적(부산, 경남, 전남 지역) 일제조사 연구용
역’에서 일부 강제동원 현장을 확인했으며, 2020∼2021년 경남도의 기초조사를 통해 강제동원 작
업장의 기본 현황을 파악한 지역이다.
넷째, 경남 관내 강제동원 작업장은 부산과 울산시를 제외하면, 457개소로 매우 많은 지역이지
66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만 선행 조사와 연구 성과가 있고 부경대학교 김윤미 박사 등 관련 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는 곳
이다.
다섯째, 경남MBC가 3년에 걸쳐 강제동원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2022년에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경남도 차원의 강제동원 기록물 수집과 연계하는 등 지역 차원의 적극성이 돋
보이는 지역이다.
⇒ 이같이 경남도가 갖는 강제동원 피해규모의 상징성 및 경남도의 적극적 의지를 볼 때 파일
럿 프로젝트 대상지역으로서 적절하며, 향후 경남도 및 언론 등과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효
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상 예상되는 문제점은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현재 군부대로 사용 중인 지역에 대한 조사가 불가하다는 점이다.
둘째, 2022년의 코로나 팬더믹 상황 전개에 따라 현지 조사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2) 국외 지역 :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현 지도(지도의 좌상에 있는 것이 사도시가 위치한 사도섬)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7
수행 대상 지역 선정의 배경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니가타현은 위에서 제시한 표에 보이는 것처럼 현재 파악된 관내 강제동원 관련 현장이
75개소로, 군수공장과 탄광산, 토건작업장 등 직종별로 고른 분포를 보이는 지역이라 할 수 있
다. 75개소 현장 가운데 50개소는 당시 동원한 기업이 현존하고 있어서 현존기업의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미쓰비시광업(주)과 닛테쓰광업(주), ㈜하자마구미(間組), ㈜니시마쓰구미(西成
組) 등 글로벌 기업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둘째, 니가타현 사도시에 소재하는 사도광산은 1601년 발견된 후 1989년까지 채굴이 이루어진
일본의 대표적인 광산으로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임진왜란)과 필리핀 침략에 필요한 전비
를 조달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 전근대 시기에 한국과 간접적으로 관련된 광산이라 할 수 있다.
사도광산은 일찍부터 유산화 작업의 대상으로 부상하여 1967년 일본의 사적지로 지정되었고,
현재 ‘사도금은산·금을 중심으로 하는 사도광산 유산군’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를 완비한 곳으로서 2022년 일본 국내 세계유산 등재 후보지 선정에 이어 세계유산으로 등
재 신청이 이루어질 것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
미 제출된 이 지역 광산에서의 강제동원 보고서에 더하여 이 지역의 강제동원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지도를 보유하게 된다면 이 문제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있어서 재단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사도광산은 103년간 미쓰비시 그룹 소속 광산이었고, 일본의 국가총동원체제기에는 최대
1,200명의 조선인이 동원됐으며, 한국 정부(위원회)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피해판정을 내린 피
해자가 148명으로 매우 중요한 강제동원 시설이라 할 수 있다. 피해자로 판정된 148명 중 대부분
이 1970년대에 진폐 후유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통해 이 광산의 노동환경이
매우 가혹했음을 알 수 있다. 사도광산은 조선인의 강제동원 규모나 가혹한 노동강도를 고려할
68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때 메이지 산업유산에 못지않게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 시 우리가 다양한 역사상을 포함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좋은 대상이 될 것이다.
2015년 일본의 규슈 야마구치 산업유산군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강제동원의 역
사를 포함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내용이 위원회의 세계유산 결정문에 반영됐으나 여전히
일본이 도쿄의 산업유산 정보센터를 통해 역사왜곡을 지속하고 있는 현실에서 파일럿 프로젝트
대상을 사도광산을 포함한 니가타현으로 정한다면, 향후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적
절히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며 결과물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세계 시민들이 강제동원 피
해 등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2019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수행한 학술용역보고서(연구책임자 : 정혜경. 일
본어 번역 출판 예정)가 있으므로 디지털 역사지도 제작의 학술적 토대가 일부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사토 타이지(佐藤泰治)와 요시자와 후미토시(吉澤文壽) 등 현지 연구자가 활동 중이
어서 자문과 협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임박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시의성이 높으며, 세
계 시민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인식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기에 적절한 지역
으로 사료됨
수행상 예상되는 문제점은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강제동원 관련 현장은 75개소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현장 조사의
어려움이 큰 지역이다. 특히 시나노카와(信濃川)는 일본에서 가장 긴 강으로서 니가타현과 나가
노현, 군마현 등 3개 현에 걸쳐 있을 정도로 방대한 지역이므로 수력발전소 관련 현장 조사의 어
려움이 있을 수 있다.
둘째, 2022년의 코로나 팬더믹 상황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현장조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3) 소요 인력 및 예산 추계
■ 소요 인력 운영 방안 : 총 6명(박사학위 소지자 4명, 박사과정생 1명, 석사과정생 1명)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69
70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최소 소요 예산 추계
(단위 : 원)
구 분
비 목
소요예산
산출 내역 (֜‘21년도 기준)
금액(원)
비고
인
건
비
(A)
소 계(A)
-
32,227,218
원단위 이하 절사
책임연구원 ▷ 3,216,863원❌1명❌28%❌7개월
6,305,051
연 구 원 ▷ 2,466,647원❌3명❌34.0%❌7개월
17,611,859
연구보조원
▷ 1,648,871원❌1명❌38.0%❌7개월
=4,385,996
▷ 1,648,871원❌1명❌34.0%❌7개월
=3,924,312
8,310,308
경
비
(B)
소 계(B)
-
19,233,110
국외여비
▷ 항공료(500,000❌3명)❌1회=1,500,000
▷ 숙박: $123❌7일❌3명= 2,538(3,022,110)
▷ 일비: $26❌8일❌3명= $624(730,080)
▷ 식비: $49❌8일❌3명= $1,176(1,375,920)
6,628,110
출장지역:
일본 니가타(나등급)
출장기간: 7박8일
출장인원: 총 3명
책임연구원(1명),
연구원(2명)
환율: $1=1,170원
(10월 30일 기준)
원 단위 이하 절사
국내여비
▷ 운임비: 60,000❌5명❌7회(왕복)=2,100,000
▷ 숙박: 60,000❌5명❌9박=2,700,000
▷ 일비: 20,000❌5명❌18일=1,800,000
▷ 식비: 20,000❌5명❌18일=1,800,000
8,400,000
1박 2일 : 5회
2박 3일 : 2회
1일 : 2회
유 인 물
▷ 중간보고서:10,000원❌10부=100,000
▷ 최종보고서:17,500원❌10부=175,000
275,000
자료복사 및
구입비
▷ 자료 복사:100원❌1,000매=100,000
▷ 자료 구입:20,000❌20권=400,000
500,000
사무용품
▷ 사무용품: 130,000원❌1식=130,000
130,000
회의비
▷ 간담회비:30,000원❌6인❌5회=900,000
900,000
자문위원
사례비
▷ 사례비:300,000원❌4인❌2회=2,400,000
2,400,000
소계
51,460,328
일반관리비(C)
(A+B)6% 이내
3,087,619
6% 적용
부가가치세(D)
(A+B+C)10%
5,454,794
총계
(A+B+C+D)
60,002,741
[참고] 학술연구용역비 산정·집행 기준표(행정안전부 국가계약실무편람 참조)
※ 예산 미반영 추가 비용: 지도 그래픽 디자인 및 웹 콘텐츠 구축을 위한 약 30,000,000원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71
4)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디지털 지도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제안
위에서 제안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경남)와 일본(니가타현)의 디지털 지도를 제작한
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이 필요하다. 구체 방안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국적 언어의 디지털 지도 제작이다. 국제 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 외에 영어
와 일본어, 중국어 등 언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베이스의 외국어 필드 확
장을 통해 비교적 용이하게 실현할 수 있다.
둘째, 디지털 지도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홈페이지(또는 포털 사이트) 구축이 필요하다. 디지
털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현행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에 탑재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독립된 서비스 장을 만들 필요가 있다.
셋째,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웹콘텐츠 구축이다. 웹콘텐츠는 쌍방향 운영을 지향할 필요가
있다. 웹콘텐츠에 이용자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코너를 추가한다면 쌍방향 운영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검증한 후 콘텐츠에 추가하는 방식은 웹콘텐츠의 고도화 과정이기도 하
지만 이용자의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웹 콘텐츠 구축은 디지털 지도를 완성한 후 가능하므로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하나는 차기
년 사업으로 설정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디지털 지도의 DB 작업을 완료한 시점부터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해당 예산은 본 보고서에 반영하지 않았으나 약 3천만원 정도로 추산한다.
넷째, 다양한 활용도를 지향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활용도는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를 통한
구현 외에 아날로그적 활용을 의미한다. 디지털 지도는 일제피해자지원재단이 운영 중인 역사관
의 전시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이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다섯째, 해당 지자체(경남) 및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지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통해
디지털 지도를 홍보할 수 있다. 해당 지자체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현장 답사, 웹 콘텐츠를 이
용한 다양한 공모사업)하거나 자료를 공유하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다.
여섯째,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 지도 및 웹콘텐츠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 후속 프로그램1 : 해당 지역에 대한 답사 프로그램이다. 해당 지자체 및 교육청, 역사교사모
임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답사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역사의식 및 반전 평화인식을 고취하
는 좋은 방법이다.
- 후속 프로그램2 : 해당 지역에 동원된 피해자의 가족들을 초청한 현장 방문이나 추도 순례
프로그램이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유족을 위
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72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후속 프로그램3 : 디지털 지도 및 웹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이다. UCC 공모나 현장
사진 공모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 후속 프로그램4 : 해당 전문가(일본인 포함)의 강연 프로그램 운영이다.
디지털 지도 및 웹콘텐츠 운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안정적인 서버의 확보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조치이다. 디지털 지도 및 웹콘텐츠는
파일 용량이 크고 디지털 콘텐츠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는 필수적
인 과정이다. 그러므로 안정적인 서버를 운영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둘째,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이다. 위에서 제시한 여섯 가지 활용 및 향후 디지털 지도의 운
영은 외부 용역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안정적이고 책임성 있는 콘텐츠의 운영을 위해
서는 재단 내 전담 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 지도의 성격으로 볼 때 지도 제작 이후 후속 조치는
불가피하다. 현재 디지털 지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지도 정보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시스템은 불안정한 측면이 있으므로 안정적 구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이 필요하다. 또한 쌍방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전담자의 배치는 필수 조건이라 생각한다.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73
1. 자료 및 단행본
•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노무자 공탁금자료
분석 결과보고」, 2010(내부자료)
• 내무성 경보국, 『특고월보』(해당연도)
• 일본광산협회, 『광산명감』, 1940
• 중앙협화회, 『이입조선인노무자수조』, 1941
• 일본토목건축통제조합, 『일본토목건축통제조합청부공사일람1944.8 현재』(건설사업도서관 소
장 자료)
• 十菱駿武 菊池實 編, 『戰爭遺跡の事典』, 柏書房, 2002
• 十菱駿武 菊池實 編, 『續 戰爭遺跡の事典』, 柏書房, 2003
• 戰爭遺跡保存全國Network 編, 『日本の戰爭遺跡』, 平凡社, 2004
• 竹內康人, 『戰時朝鮮人强制勞
働調査資料集』, 神戶학생청년센터출판부, 2007(2015 개정증보판)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한라일보사, 『일제하 제주도 주둔 일본군 군사유적지 현장조사
보고서1』,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2008
• 이완희, 『한반도는 일제의 군사요새였다』, 나남, 2014
• 정혜경, 『우리 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 활용 방안과 사례』, 도서출판 선인, 2018
•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 국가기록원 소장 강제동원 명부 현황조사·분석연구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2020
2. 주요 지도 URL 리스트
• 국사편찬위원회 (http://www.history.go.kr/)
-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
- http://db.history.go.kr/samil/
Ⅷ. 참고문헌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74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동북아역사재단 (https://www.nahf.or.kr/main.do)
- 동북아역사넷
- http://contents.nahf.or.kr/
• 일본군 위안소 지도
- http://contents.nahf.or.kr/item/item.do?itemId=iswm
- http://contents.nahf.or.kr/wianso- map/
- http://contents.nahf.or.kr/wianso- map/map.jsp
• WAM (https://wam- peace.org/)
- 일본군 위안소 맵
- https://wam- peace.org/ianjo/
- 일본군 위안소 맵(전도)
- https://wam- peace.org/ianjo/map/
• 독립기념관 (https://i815.or.kr/)
-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 http://sajeok.i815.or.kr/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 http://oversea.i815.or.kr/
-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중국)
- http://oversea.i815.or.kr/country/?l_cd=china
• KBS (https://www.kbs.co.kr/)
- 만세지도
- http://samil- 100.kbs.co.kr/news/desktop- map.html
<연구참여자>
책 임 연 구 원 윤병남(서강대학교)
공 동 연 구 원 전인갑, 정일영, 정혜경, 김유철
연 구 보 조 원 배건준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 2021년도 일제강제동원 피해 진상조사 학술연구용역 보고서 |
발 행 일 2021년 12월
발 행 인 김용덕
발 행 기 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편 집 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기획홍보국
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 603호
전 화 02-721-1800
팩 스 02-721-1882
디자인 및 인쇄 희망커뮤니케이션즈
강
제
동
원
디
지
털
역
사
지
도
예
비
조
사
책
임
연
구
원
윤
병
남
( 서
강
대
학
교
)
강제동원 디지털 역사지도
예비조사
책임연구원 윤병남(서강대학교)
| 2021년도 일제강제동원 피해 진상조사 학술연구용역 보고서 |
발 간 등 록 번 호
11-B553448-000045-01
0315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2 이마빌딩6층
Tel. 02) 721-1800 Fax. 02) 721-1882
www.fomo.or.kr
용역보고서 7종 표지-1224.indd 2
2021. 12. 27. 오후 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