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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대응 세미나 보도자료
  • 등록일
    2022-01-27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589
  • 「일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도광산’과 강제동원 역사 왜곡 대응」 학술 세미나 개최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일본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도(佐渡)광산과 강제동원 역사 왜곡’이라는 주제로 2022년 1월 27일(목) 오후 2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2021년 12월 일본 문화청의 세계유산 등재 발표와 관련하여 ▲일본 니가타현 소재 ‘사도(佐渡)광산’의 강제동원 실태를 규명하고, ▲근대기 세계유산이 내포할 수 있는 국가·민족 간의 갈등 요소와 그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코로나19 등에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일반 시민 및 연구자와 학생, 관계 유족, 정부 관계자 등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사도광산 세미나’ 온라인 참석
    - [접속Url] https://us02web.zoom.us/j/4344818588
    - [접속QR] 우측 QR 코드로 바로 가기 가능


    □ 재단은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강제동원 역사 왜곡 문제에 진상조사, 구술채록 사업, 생존자 구술 증언전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대응해왔고,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사전에 파악, 2019년 관련 강제동원 피해 진상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편, 2019, 『일본지역 탄광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 - 미쓰비시(三菱) 광업(주) 사도(佐渡)광산을 중심으로』(책임연구원: 정혜경)
    ○ 이번 세미나는 재단 발간 2019년 진상조사보고서의 사도광산 강제동원 실태와 더불어, 2022년 1월 재단이 입수한 신규 사료에 대한 주요내용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는 노경달 사무처장의 ‘사도광산 등 역사 왜곡 관련 재단 대응 경과보고’에 이어, 두 가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까지 진행된다.
    ○ 강제동원 기업(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등으로 알려진 법무법인 해마루 임재성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 국내 강제동원 분야 권위자인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정혜경 대표연구위원이 ▲자료를 통해 본 미쓰비시 ‘사도(佐渡)광산’ 조선인 강제동원 실태에 대한 발표를,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이사이자 산업유산 관련 권위자인 경성대 강동진 교수가 ▲근대기의 세계유산: 갈등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 두 전문가의 발표에 이어 허광무 한일민족문제학회장 및 조건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의 지정토론과 참가자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지는 본 세미나는 일본 문화청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론화 되는 현안 대응 세미나라 의미가 깊다.
    □ 재단 김용덕 이사장은 세미나 개최를 맞이하여, ‘사도광산을 포함한 강제동원 관련 일본 산업유산 등재 대응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대화가 이어지고, 강제동원에 대한 정확한 피해 실태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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