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 명칭
- 신분증
- 이명칭
- 身分證
- 시대/연도
- 일제강점기(1910~1945)
- 규격
- 세로:6.2 가로:8.6
- 구분
- 기증
홋카이도北海道 소재 홋카이도탄광기선㈜ 소라치空知광업소 가모이神威탄광으로 동원되었던 윤병렬(尹秉烈)의 신분증이다. 앞면에는 윤병렬의 성명 · 직명 · 광부번호 · 주소 · 채용일시가 기재되어 있고 뒷면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발급받은 신분증은 의무적으로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했으며 현장에 동원될 경우 사무실에 신분증과 나무패를 맡겼다가 일과가 끝나면 돌려받았다. 일제는 조선인에게 신분증을 의무적으로 소지하게 함으로써 조선인을 항상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