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 C급 전범으로 수감된 피해자[포로감시원]
- 명칭
- B · C급 전범으로 수감된 피해자[포로감시원]
- 이명칭
- 捕虜監視員
- 시대/연도
- 일제강점기(1910~1945)
- 규격
- 세로:26.5 가로:18.3
- 구분
- 기증자 미상
동남아시아 지역 포로수용소에 강제동원 된 군무원 중 많은 수가 일제 패망 후 B · C급 전범으로 현지에서 수감 되었다. 사형을 면한 수형자들은 1950년대 초반 스가모 형무소*로 이감되었고 195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따라 일본인 전범이 석방되는 와중에도 조선인은 상당수 제외되었다. 소송까지 진행했으나 조선인의 석방 청구는 기각되었다. *도쿄 스가모 형무소東京巢鴨刑務所 일제 패망 후 연합군 최고사령부가 도쿄 스가모 형무소를 접수해 전범을 수용했으며 도조 히데키 등 전범 7명을 사형시킨 곳이다. 사형을 면한 전범과 해외에서 이감된 전범이 계속해서 도쿄 스가모 형무소에 수감되었는데 그중에는 조선인도 있었다. 1970년대에는 일제 패망의 상징인 이곳에 아시아 최고층 빌딩인 ‘Sunshine 60’ 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