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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5월] 2023년 상반기 인문학 특강 개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2023-04-28 379


천황제 국가에서 종교의 의미는?”

 

역사관 상반기 인문학 특강 개최

513천황제 국가의 종교

520식민지 조선과 추리소설의 유행

 

천황제 국가에서 종교가 갖는 특별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식민지 조선에서 추리문학이 유행한 것은 왜일까요?


올해 상반기 개최하고 있는 인문학 특강은 역사, 종교, 문학 등 폭넓은 인문학적 시각에서 일제강점기를 들여다보는 색다른 강좌들로 구성하여 지난 422일부터 오는 520일까지 총 4강의 상반기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습니다.


422일과 29일은 각각 최병택 교수(공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욕망의 전시장(식민지 조선의 공진회와 박람회)이재갑 다큐멘터리 사진가의 역사는 길 위에 있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동명의 단행본 저자인 최 교수는 일제가 식민화 정책으로 추진했던 공진회와 박람회가 결국은 실패로 돌아가면서 조선 농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상술만 난무한 시대상을 생생한 자료들로 풀어냈습니다이재갑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뷰파인더를 통해 본 역사적 장면들을 현장감 있게 들려줬습니다.


5월에는 남은 2개의 강연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13일에는 이원범 동서대학교 명예교수가 천황제 국가의 종교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치겠습니다. 이 교수는 일본 제국주의와 민중종교, 일제의 종교정책, 식민지 포교 등의 연구에 천착해왔으며, 한일인문학연합회 회장, 한국일본근대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520일에는 상반기 인문학 특강 마지막 강의로 오혜진 교수(남서울대학교 교양학부)식민지 조선과 추리소설의 유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시대와의 감흥, 역사추리소설의 저자인 오 교수는 일제강점기와 추리소설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낱말의 상관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시대상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모든 강좌는 주말인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사전 참가신청(선착순 50)을 통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참가신청은 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문의) 051-629-8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