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온 동작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역사관을 관람했다. 타지역에서 한 학년 학생 전체가 수학여행으로 역사관에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많은 인원에도 정숙하고 질서정연하게 전시를 관람하던 학생들의 모습과 전시를 관람하며 질문하던 학생들의 열띤 학구열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대표하여 인터뷰에 응해준 임유민, 정서윤, 김도현 학생의 막힘없는 답변은 감동 그 자체였다. 역사관 직원들을 유쾌하게 독려해주신 동작고등학교 교감 선생님과 선생님들, 역사관에 큰 관심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