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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월] 학교로 찾아간 역사관 특별순회전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2023-05-25 316

2023년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전쟁에 강제로 동원되었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인 잊힌 그날의 기억특별순회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순회전시는 일반인들에게 일제 강제동원 문제를 널리 알리고자 직접 찾아가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특별순회전시 신청은 317일부터 학교, 박물관,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받았다. 328일 부산 주례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주여자고등학교, 충렬고등학교에서 특별순회전시를 진행하였고, 올해 창녕 박진전쟁기념관 등 총 10개 기관에서 특별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는 일제의 팽창과 아시아태평양전쟁’, ‘한반도 수탈과 강제동원’, ‘강제동원 유형’, ‘강제동원 지역’, ‘끝나지 않은 강제동원등을 주제로 한 롤업배너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롤업배너에는 강제동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관련 유물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마치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직접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느낌을 준다.

강제동원은 누군가에게는 경험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어렴풋이 들은 적이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알고 기억해야 할 아픔을 간직한 역사이다. 이번 특별순회전시로 많은 분들에게 이러한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 내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시물 제작 등 다양한 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주례여고 전시 관람 모습


경주여고 전시관람 모습









충렬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순회전시 관람 후기



문의 051-629-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