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국가기록원 "위안소 의복 2점 보존처리…日 육군 피복청 제작"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위안소 수습 의복 2점을 보존처리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
역사관이 보존 의뢰한 위안소 수습 의복은 일본 나라현 야나기모토 해군비행장 내 위안소에서 발견됐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장이 2007년 수습해 지난해 역사관에 기증했다. 역사관은 지난 2월 국가기록원에 의복 2점의 보존처리를 의뢰했다. 기록원은 지난 2월부터 7월 말까지 오염 및 먼지, 구김 등 훼손된 의복에 최소한의 보존처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