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추모 ‘진도씻김굿’ 공연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 강제동원의 아픔을 치유·공감하기 위한 '진도씻김굿'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3시 역사관 추모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관이 오는 12월까지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에 마련하는 '포모 콘서트(FoMo Concert)'의 첫 행사. 'FoMo'는 '강제동원'을 의미하는 영어 'Forced Mobilization'에서 각각 단어 앞의 두 글자씩을 딴 합성어.
진도씻김굿은 망자의 원혼을 달래고 치유·정화하는 의미가 있어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위로하기에 적합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