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아시나요? 박물관 등록신청, 유물 DB화 등 새롭게 변신
부산 남구엔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있다. 일본이 여전히 자신들의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가 군인, 군무원, 일본군 위안부, 노무자 등에게 자행한 강제동원의 진상을 밝히고 후세에 교훈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현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후 내홍을 겪으면서 사실상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5월 민간 전문가를 관장으로 영입하고, 유물 2천여 점을 DB화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등록을 신청하는 등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