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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위패관 개관식(2020.6.19) 보도자료
  • 등록일
    2020-06-18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322
  • 국립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위패관 개관식(2020.6.19) 보도자료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의 떠도는 ‘넋’
    새로운 안식‘기억의 터’에서 슬픔을 치유하다...

    □ 대일항쟁기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되었다가 유골 한 점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한 많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관(기억의 터)’이 문을 연다.

    ○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대연동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관장 박철규)에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관인 ‘기억의 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 재단은 일제강제동원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령하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국비 8억여 원을 들여 역사관 5층에 ‘기억의 터’를 조성했다.

    ○ ‘기억의 터’는 1,097㎡(330평) 공간에 최대 4,000여 위의 위패를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현재 81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 중앙조형물,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동원 노동자상 홀로그램, 강제동원 피해자 기증사진(복제본), 추모영상 등이 설치돼 있다.


    □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대행사를 자제하고 간소하면서 엄숙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 행사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용덕 재단 이사장, 송기인 신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박수영 국회의원, 홍순권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 한편, 재단은 연내에 강제동원 희생자 위패를 추가로 안치하기 위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억의 터’ 관람 안내>
    ○ 관람시간: 오전 10시 ~ 낮 12시, 오후 2시 ~ 4시(월요일 휴관)
    ※ 코로나19로 인한 부분개관으로 1일 2회 선착순 입장(회당 300명)
    ○ 유의사항: 출입 시 발열 검사, 방명록 기입, 마스크 착용 필수
    ○ 관람 및 주차: 무료
    ○ 관람문의: 051-629-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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