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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 특별전「조선인, 일제 광부가 되다」 개막행사 개최
  • 등록일
    2022-08-11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437
  • 일제강제동원 특별전「조선인, 일제 광부가 되다」 개막행사 개최
    - 8. 12.(금) 10:00,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기획전시실 -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은 2022년 8월 12일 10시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6층 기획전시실에서 일제강제동원 특별전, 「조선인, 일제 광부가 되다」 를 개막한다.

    ○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제동원 관련 역사관 소장 유물 및 재단의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구술영상·음성 등)을 활용하여 국제평화와 인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 구술채록 사업이란,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 당한 피해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강제동원 피해 사실에 대한 증언을 기록하며, 피해자들의 강제동원 전후의 생애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는 사업이다.

    ○ 또한, 강제동원 생존자의 증언과 사료를 중심으로 강제 동원기의 광산과 그곳의 조선인 노무 동원자의 삶을 재구성하였다.
    생존자 개개인이 가진 그 당시 과거의 기억을 생생히 재현하여, 80년에 가까운 공백을 초월하여‘현재 그리고 미래’로 전하는 메시지로 확장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간단한 전시소개를 시작으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도 마련되어있다.
    또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애환을 담은 구술 사운드와 석탄스틱을 활용한 무용 공연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 아울러, 특별 영화 상영 및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8월 14(일)~15일(월) 양일간은 어린이를 위한 드론,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가 기대된다.

    □ 재단에서는 생존 피해자들의 나이를 고려하여 하루빨리 목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구술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억울한 마음을 위로하고 강제동원 피해사실 증명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재단 노경달 사무처장은 특별전 개막식 개최를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소중한 구술채록 자료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끌어내, 평화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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